6건의 옥천옥 방문자 평가
3.8점
맛4.3 가격3.7 응대4.7
매우만족(0)
만족(5)
보통(1)
불만(0)
매우불만(0)
이 음식점의 평가결과는 신뢰할 수 있을 만큼 이루어졌습니다.
※홍보 및 비방 등 부적절한 평가는 평점 산정에서 제외될수있습니다.
다코미식가 PAEK 평균 별점 4.4 평가 264 팔로워 139
4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1941년 부터 설렁탕과 곰탕류로 지금까시 역사를 이어온 노포집, 옥천옥에서 지인과 따뜻한 설렁탕으로 점심을 했다. 국수사리를 따로 또는 탕속에 함께 선택할 수 있고 특설렁탕에는 소머릿고기가 쫄깃하게 곁들여져 있다. 탕 속 고기도 잘 삶아져서 수육 고기의 구수함과 단맛이 잘 살아있다. 묵은지의 맛을 지닌 배추김치가 국물과 잘 어울리는데, 올때마다 느끼는건 개인적으로 깍두기 맛은 살짝 아쉬움이 있다. 그래도 오랜 역사를 지닌 옥천옥은 언제 찾아도 충분한 만족감을 주는 곳이다.
helen 평균 별점 3.7 평가 197 팔로워 27
3점 맛 보통 가격 보통 응대 친절함
사장님 친절하시네요.
노포는 늘 기대되는법인데
옥천옥 또한 다코미식가님들 평을 보고 한반 가보았습니다.
문열고 들어섰을때 우선 특유의 꼬릿한냄세가 음식의 맛을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뽀얀 국물에 밥을 말아서 대파와 김치를 얹어먹으니 더할나위없네요!
근데 양이 좀 적어서 여자인저도 살짝 부족?하다느꼇습니다.(제가 대식가일수도..)
맛있는 식사였습니다!
다코미식가 티벳여우 평균 별점 3.2 평가 208 팔로워 903
4점 맛 맛있음 가격 보통 응대 친절함
※ 옛 설렁탕의 맛을 훌륭하게 잘 지키고 있습니다.
올해로 업력이 80년이 다 된 옥천옥은 신설동 풍물시장 인근 양옥 가정집을 개조한 건물에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매장의 위치를 보면 예전부터 인근의 직장인들을 위한 밥집과 술집이었겠구나 싶을 정도로 외진 위치에 있습니다만 서울의 유명한 설렁탕집을 얘기할 때 항상 한 자리에 끼는 그런 가게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소내장을 삶을 때 나는 특유의 꼬릿한 냄새가 납니다. 괜찮은 사람은 괜찮겠지만 이런 강한 냄새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요즘은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가 될 거 같습니다.
인테리어는 식사용 공간을 제외한 부분은 가정집을 고쳐서 쓰고 있구나 예전식 목재마감이 있구나 싶은 가정집 매장 특유의 분위기가 납니다.
매장은 1층과 2층이 있었고 식사를 한 1층은 예전 좌식 테이블이 있던 자리는 모두 식탁으로 바껴서 앉기 더 편해졌습니다. 공간이 아주 넓진 않지만 테이블을 무리하게 넣지 않아서인지 간격이 적당해서 유명한 집 특유의 합석 아닌 합석을 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았습니다.
메인메뉴인 설렁탕은 조미료등이 안 들었거나 적게 들어간 국물 특유의 심심하고 가벼운 맛이 나고 두툼하게 썬 수육 몇 점이 들어있어서 밥과 함께 먹기 좋습니다. 같이 나오는 김치와 깍뚜기도 맛이 잘 어우러지면서도 좋은 편이라 설렁탕과 함께 먹다보면 밥도 따라서 술술 들어갑니다.
전반적으로 이 분야에서 가장 이름이 높은 이문설농탕 보다 인지도가 떨어지는 건 사실이지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오랜 시간 사랑 받은 가게라 이미 3대째 영업을 하고 있기도 하고, 사람들이 즐기는 국밥이라는 메뉴 특성상 앞으로도 번창할 거 같았습니다.
사장님이신 듯한 분이 카운터를 보시면서 서빙도 하고 계셨는데 친절하셨고, 일하시는 이모님들도 인사를 잘 하시는 편이었습니다.
매장 자체의 주차장은 없어서 인근 공영주차장이나 길가에 차를 대셔야 합니다.
블로그 후기
망고 10월 7일
불량장서가의 서재 9월 29일
홍동희 부장 8월 18일
파비오 7월 15일
바우 6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