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건의 양평신내서울해장국 방문자 평가
4.1점
맛4.8 가격3.2 응대4.1
매우만족(3)
만족(6)
보통(0)
불만(0)
매우불만(1)
이 음식점의 평가결과는 신뢰할 수 있을 만큼 이루어졌습니다.
※홍보 및 비방 등 부적절한 평가는 평점 산정에서 제외될수있습니다.
또간집 평균 별점 4.5 평가 181 팔로워 9
5점 맛 맛있음 가격 불만 응대 친절함
전날 술 마시고 해장하러 갔습니다. 맛도 정말 맛있고 해장에 최고입니다. 국물과 선지도 리필에 되요! 가게 위치가 좀 찾기 어려운것 같아요
ㅇㅌㅁ 평균 별점 4.5 평가 276 팔로워 1
4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푸짐한 해장국 먹고 싶을 때 가면 좋을 곳
건더기 실하게 주셔서 배부르게 먹었다
다코미식가 입맞춰말포이 평균 별점 3.9 평가 105 팔로워 51
4점 맛 맛있음 가격 보통 응대 보통
가게입장시 풍겨오는 뜨끈한 돼지 내장냄시와는 상반된 인테리어를 보니 최근에 가게를 이전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다. 가게에 손님들은 연령대가 높아 보였고 테이블엔 소줏병들이 줄줄히 서있는 테이블들이 제법 보였다. 벽에 보이는 심플한 메뉴 옆에 닭발에 눈이 갔지만 동료와 나는 내장탕을 시켰다. 먼저 반찬이 깔리는데 깍두기가 달고 시원한 편이라 막걸리 안주하기 좋았다. 그렇게 한잔 두잔 마시고 있을때 나온 내장탕은 개인적으로 센세이션 이었다. 살짝 기름이 떠있는 뻘겋고 어두운 색의 국물에 양과 대창, 부속고기와 내장으로 이뤄진 모습이 내가 아는 그것인데 지금 나온 이 그릇은 국물이 뽀얗다. 맨첨엔 메뉴가 잘못나온줄 알았다. 그 자태가 놀라워 몇초동안 발광을 하다가 조심히 한 숟가락을 떠봤는데 담백 시원한 국물이 단단하게 진한 것이 국물덕후로서 반할 수 밖에 없는 맛이었다. 누린내는 찾아보기 힘들었었다. 이건 내장만으로 뽑아낸 국물맛이 아닌것 같았고 그렇다고 사골도 아닌데 뼈와 내장에서 나온 맛이 나는 그 시원 담백한 국물맛에 다대기는 커녕 추가 간도 안하고 한동안 숟가락질만 해댔다. 청진옥보다는 얇은 맛이지만 전혀 뒤지지 않는 다른 느낌이었다. 그렇게 한참을 양수기마냥 국물을 푸다가 건더기를 퍼봤는데 다양한 부속과 양 대창들이 대파와 함께 그득했다. 정신을 차리고 벽면에 써있던 양념장 제조법대로 만든 양념장에 건더기들을 찍어먹으니 선지나 내장탕 좋아하는 주변사람들이 촤라락 스쳐갔다.
술과 내장 국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참 좋아 하겠다란 확신이 드는 집을 한군데 더 알게 됬다는 즐거움에 미소가 멈추지 않았다.
급하게 마신 막걸리도 내 즐거웠던 당시 기분에 일조 했으리라.
가게에는 아주머니들이 수시로 다니며 무심하게 깍두기 리필을 해주셨다.
다음엔 해장국에 닭발을 즐겨봐야겠다. 츄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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