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건의 마로니에 병천순대국밥 방문자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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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슬쌍디아빠 이동섭 평균 별점 4.5 평가 539 팔로워 261
5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뭣도 모르던 햇병아리 시절. 퇴근 후 즉흥적으로 선배님들의 손을 잡고 소주한잔 기울이던 시절이 있었다. 살살 걸어가다보면 나오는 천안역전시장, 그리고 자연스레 들어가게되는 만인의 단골집 마로니에순대국밥집이다.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8시
주차 : 문성동 행정복지센터 가능
정기휴무일 : 매주 일요일
병천순대국밥(8,000원) 3개와 머리고기 1인분(10,000원) 주문, 맛있는 메뉴가 많으면서도 시장이라 그런지 가격대가 꽤나 착한 편이다. 2001년부터 다녔기에 이런저런 추억이 많은 곳이라 하겠다. 경상도놈이 천안에 와서 다양한 순대국밥을 주구장창 먹어보았으니 뭐 출세했다고 하겠다.
배추김치, 깍두기, 새우젓, 쌈장, 초장, 다대기, 고추, 마늘, 양파 등 곁들여 먹을 반찬도 다양하게 나오는 마로니에. 그리고 머리고기부터 한접시 등장. 조금 더 따듯하게 나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약간 있었다.
머리고기(1인분) 10,000원
보통 머리고기라 함은 돼지의 코나 귀, 혀를 포함한 머리의 고기를 의미하는데.. 한접시에 다양한 부위를 야무치게 담아 놓은 것으로 보인다. 소주한잔을 빨리 들고 한점씩 정복해보기 시작.
병천순대국밥 8,000원
보글보글 맛있게 끓어나온 병천순대국밥이 테이블을 꽉 채우고 있다. 간마늘이 올라간 것이 독특한 마로니에병천순대국밥. 뽀얀 스탈과는 약간 다른 맑은 국물. 간이 전혀 안 되어 있기 때문에 소금이나 후추, 들깨가루나 다대기 등을 넣어 취향대로 먹으면 된다. 텁텁하지 않은 깔끔하고 구수한 국물 맛이 마로니에만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굳이 맞은 편 허수아비랑 비교하자면.. 마로니에가 더 맑은 국물, 허수아비는 더 뽀얀 국물 정도이고 맛은 둘다 엄지척. 마로니에에서 머리고기, 허수아비에서 모듬순대를 먹어봤으니 다음에는 크로스로 바꿔 먹어보는걸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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