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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건의 잔잔한집 방문자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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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슬쌍디아빠 이동섭 평균 별점 4.5 평가 539 팔로워 261
5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영화나 드라마에 보면 퇴근 후에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동네 감성 술집이 등장한다.
천안아산역 근처, 이마트 트레이더스 맞은 편 도로변에 위치한 잔잔한집이 딱 그런 스타일이 아닐까 싶다.(열차 시간을 기다리면서 한 잔하기 딱 좋은 집이다.)
2019년, 막 개업했을 때 들러보고 아주 오래간만에 지인의 부름을 받고 방문해보았다.
테이블이 대여섯개 정도 밖에 없는 아주 작은 술집이고, 포장마차 스탈의 안주를 고수하고 있다.
영화나 드라마의 한 장면으로 사용해도 아주 자연스러울 정도로 감성적인 잔잔한집이다.
세트메뉴 B 깐풍치킨+국물떡볶이..
사실 우리 세대에 안주로 국물떡볶이는 어울리지 않지만, 의외로 소주와 맥주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깐풍치킨이 특히나 맛있었는데, 문득 개업 초기에 이 집에 왔던 추억이 떠오른다.
그 때는 안주 종류와 맛의 체계가 덜 잡혔던터라 주당 입장에서 다양한 조언을 드렸는데, 적극적으로 수긍하셨던 사장님의 얼굴이 떠오르면서~~~
기억이나 하실라나 모르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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