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건의 땡집 방문자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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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슬쌍디아빠 이동섭 평균 별점 4.5 평가 539 팔로워 261
5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비가 쏟아지던 어느날 소주한잔과 잘 어울릴 것같은 돼지짜글이를 먹기 위해 천안역 근처 땡집에 들렀다.
어느 가게에나 하나쯤은 있는 매스컴이 추천한 맛집, 무려 2006년이면 땡집도 장사한지가 꽤 오래된 집이라고 볼 수 있다.
부대찌개가 메인인 것 같은 땡집이지만, 부대찌개와는 술을 즐기지 않는 편이라 술꾼들의 인기 메뉴 중 하나인 돼지짜글이 2인분을 주문했다.
어묵볶음, 콩나물무침, 배추김치 등의 간결한 찬과 함께 돼지짜글이(1인분 11,000원) 2인분이 나왔다.
배가 고픈데 끓여져나오는 돼지짜글이가 아니라 조금 귀찮기도 하였으나~~~
짜글이에 빨간 양념과 파, 양파 등의 야채는 기본이지만 생고기와 양배추, 김치, 검은깨가 들어있는 것이 약간 특이해보였다.
보글보글 끓고 있을 때, 국자로 건더기를 가득 퍼보니 예사롭지가 않다.
오늘 제대로 소주한잔 하시겠구먼..ㅎㅎ
양파랑 양배추로 인해 짜글이 국물이 달짝지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껍데기가 붙어있는 두툼한 비게, 저게 바로 짜글이에 들어가는 정통 돼지고기지.
비주얼에다 냄새까지 오늘은 만취각.
국물부터 한숟갈 먹어보는데, 예상대로 달짝지근하면서도 칼칼한 맛까지 이거 장난이 아니구먼..
두툼하고 실한 돼지고기와 야채를 듬뿍 집어 소주한잔과 함께 캬하~
선배님 한분이 오신다길래 얼른 돼지짜글이 2인분을 다시 주문, 공기밥을 제외하는 대신 사장님께서 만두를 넣어주셨다.
같은 메뉴를 2번 먹어도 맛있는 땡집 돼지짜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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