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건의 철길부산집 방문자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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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슬쌍디아빠 이동섭 평균 별점 4.5 평가 539 팔로워 262
5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청당동 완미족발에서 술과 안주로 든든하게 배를 채웠지만, 뭔가 아쉬운 마음에~~~ 2차는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철길부산집으로 고고씽..
밖에서 대기하는 분들이 있어서 자리가 없는 줄 알았는데.. 창가에 일렬로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딱 한개 비어있었다. 최근 핫한 곳이라는 소문에 걸맞게 손님들로 인산인해.
와본 경험이 있는 후배님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안주를 척척 주문했다. 대화가 원활하지 못할 정도로 상당히 소란스러운 가게. 이런 분위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가끔씩 색다른 자리에서의 한잔도 나쁘지 않았다.
소주한잔을 채우고~~~ 뜨끈한 오뎅 국물부터 한가득 담아주는 센스쟁이 절친. 목으로 타고 넘어가는 차갑디 차가운 소주와 따듯한 오뎅 국물의 조화가 상당히 인상적이다.
철길부산집이라는 가게 상호처럼 부산어묵이 메인인 듯하다. 세트 메뉴의 이름도 서면, 광안리, 해운대 등 부산을 대표하는 지명으로 되어 있다는.. 어묵모둠 어묵2인 스페셜(25,000원)을 주문했다고 한다.
어묵모둠 어묵2인 스페셜(25,000원)
부산어묵 치즈와 땡초, 물떡에다 꼬불이 어묵2개, 유부모찌주머니와 흑곤약, 어묵볼 등을 오뎅 육수에 퐁당 담아주셨다. 2인 세트라기에는 아주 푸짐한 양. 3인이라 이 메뉴를 주문하기가 죄송했지만, 유쾌하게 받아주신 사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스지와 치쿠와 튀김도 있었는데.. 치쿠와는 우리가 어릴적 먹던 가운데 구멍이 뚫린 어묵을 말하는데, 튀겨서 나오니 색다른 맛. 놀랍게도 함께 한 두분은 스지를 처음 먹어본다는데, 이 맛있는 음식을 그동안 몰랐다고???
처음보는 사람들은 이게 뭥미 싶은 짱구키리모찌와 한펜. 키리모찌는 짱구는 못말려에 나와서 널리 알려진 일본 전통 찹쌀떡으로 한때 엄청난 유행을 타면서 세계과자점에서 판매하는 것을 사본적이 있다. 한펜 또는 한뺀은 일반적으로 튀기는 어묵과는 달리 쪄서 포슬포슬하게 먹는 어묵이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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