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리 만두

littlesong 평균 별점 4.2   평가 282   팔로워 31

5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이런 옛날 만두, 찐빵이 먹고싶어서 인터넷에서 엄청 서치해서 찾아낸 오산의 만두맛집!
이렇게 왕만두같은 만두피지만 왕만두랑은 좀 다른 찐만두 파는 곳이 진짜 찾기어려워서 찾아놨었는데 오산쪽에 갈 일이 없어서 계속 못가고 있다가 오산에 갈 일이 생겨서 바로 가봤습니다.
역에서 가까워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편하게 포장해 갈 수 있었어요.

가게 사장님이 혼자 만두 만드시고 파시고 손님응대도 하시는데 가게 앞에 찜기가 있고 안에 찬장같은 곳에 만두랑 찐빵이 쌓여있는게 너무 맛있어보이고 얼른 먹고싶은 마음 뿐,,,
가격도 만두는 10개에 5천원, 찐빵은 6개에 5천원인데 요즘 물가 생각하면 괜찮아요. 그리고 맛있어서 가격은 생각나지 않습니다...

만두는 그냥 먹어도 어느정도 간이 맞는데 간장찍어먹어도 맛있습니다.
사실 저는 찐빵 그냥 먹었는데 나중에 다른 분들 먹은 후기 보니까 설탕에 찍어드시더라구요...! 그렇게 먹으면 더 맛있었을텐데...😂

저는 재방문의사 100% 있고 만두랑 찐빵 사러 오산 다녀오고 싶을 정도입니다!
미리 전화주문 하시면 기다리실 필요 없으니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만두 찐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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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떼굴이아부지 평균 별점 3.5   평가 578   팔로워 68

4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보통

- 오산에서 업력이 오래된 만두집으로 지역에서는 유명한 만두집이라고 함.

- 간판에서부터 내공이 느껴지고, 테이블이 몇개 없어서 대부분 포장 손님들이 많은데 주차장이 없음에도 좁은 골목에 차들이 잠깐 정차하고 쉴새없이 손님들이 들락날락함.

- 만두 반죽은 두껍지만 밀가루 냄새는 나지 않음. 만두는 고기야채만두로 작은 만두 안에 소가 가득하지만 부드럽고 촉촉해 한 입에 쏙 넣어도 퍽퍽함은 전혀 느껴지지 않음. 어렸을때 시장에서 먹던 옛날만두맛과 비슷하고 뭔가 자꾸 예전 어렸을때를 추억하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음.

- 찐빵은 반죽이 찰지고, 팥소를 곱게 갈아 통팥은 보이지 않고, 설탕을 포장해줘 함께 찍어 먹으면 시골 장터에서 먹던 찐빵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음.

- 손님들 대부분이 십수년 이상 오래된 단골들이라고 하는데, 포장도 신문지에 해 주고, 사장님의 투박함과 무뚝뚝함이 어릴때 먹던 만두와 찐빵의 추억을 소환하고, 그 시절 부모님이 생각나는 정감가는 집.

만두 찐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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