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건의 싸일러 방문자 평가
4.2점
맛4.7 가격3.0 응대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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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spinni 평균 별점 3.8 평가 157 팔로워 464
4점 맛 맛있음 가격 불만 응대 보통
한반도에 몰아친 빵 열풍, 온 나라가 베이커리 전성시대^^
그러나 셈멜Semmel(바람개비?빵)을 맛보기는 참으로 귀하다. 여러 해 전 오스트리아 델리 한 곳이 매우 고마운 가격 8백원에 제공했다 사라진 후 전무후무. 그 쬐끄만 밀가루 반대기 빵이 뭐라고... 아쉬운대로 하드롤로 대신해왔지만, 맛의 차이는 엄청나게 다르다.
오스트리아 Braunau의 5대째 베이커 가문 출신 A.Sailer씨가 가업 승계, 80년대 중반 일본 정착, 베이커리 사업. 올해 한국 입성, 현재 2호점 준비중.
유럽 식사 대용 빵들, 담백하고 달지않아 좋다. 셈멜, 브레첼은 물론이고 그중 오스트리아 크로와상 Butter Kipferl은 참으로 반갑다.(도톰 나뭇잎 결처럼 한겹 한겹 바삭 식감, 프랑스로 전해져 크로와상이 됨)
쵸코케익 Sachertorte를 비롯 크림롤 Schaumrollen, 일종의 파이 체리와 사과 Strudel, 덩어리 빵 innviertler와 Alpenbrot 등 만나기 힘든 희귀 아이템 오스트리아 전통 빵들이 자태를 뽐낸다.
여타 베이커리와 비교 불필요, 차원 다른 맛. 그럼에도 아쉬웠던 것들은
Apfel(사과)strudel: 꽤 괜찮음에도 촉촉함이 빚어내는 끈끈함 부족, 내용물이 산산이 부서짐.
호밀빵 Roggenmischbrot: 어쩌다 kümmel(caraway seed)뿐, 맹맛.
굴라쉬 수프: 파프리카소스 없이 끓인 소고기 야채스튜, 평범한 시골 가정식.
전혀 굴라쉬가 아니었음.
가장 중요한 건 모든게 심하게 비싸다!
오스트리아분이 폭리?를 취하나싶었는데 영수증에 찍힌 사업자에 한국이름, 파트너쉽이구나...
블루 화이트 톤의 아담한 실내, 샹들리에.
예쁘장 유럽 카페 분위기. 오스트리아의 향수를 느끼고픈, 또는 담백한 유럽 빵에 호기심있는 분들이라면~^^🍞
다코미식가 퐁퐁 평균 별점 3.0 평가 340 팔로워 88
4점 맛 맛있음 가격 보통 응대 보통
오스트리아 동네 단골 빵집에 온 느낌.
알려지지 않았으면 싶은 청담동 숨은 보석이다.
빵 자체의 식감과 풍미가 기가막히다. 맛있다는 크롸상집 가보면 미국식 대량납품 스타일러 기름 좔좔 큰 덩치에 강렬한 버터향이 미각을 마비시켜 다른 맛을 못느낄 정도인데.. 이곳의 크로아상은 겸손하지만 강력하다. 좋은 재료를 써 신선하게 구운티가 제대로 난다. 담백하고 고소하면서도 촉촉하지만 눅눅하지 않고 지나치게 부풀어 바스라지지 않아 식감이 좋다. 한입한입이 아쉬울 지경.
샌드위치 재료와의 조화는 말할 것도 없고, 커피도 롱블랙보다 더 작은 양의 진짜 유럽 커피다ㅜㅜ 낭만적인 동유럽 도시들이 그리운 요즘..창밖은 청담동 주택가 였지만 마음만은 정말 오스트리아에 다녀온 기분이었다.
굳이 단점을 찾자면, 불친절하다ㅎ
꼬부기 평균 별점 3.7 평가 611 팔로워 16
5점 맛 맛있음 가격 보통 응대 친절함
빵 가격이 좀 비싼편이긴하지만 샌드위치 세트 가격은 합리적,, 근데 진짜 너무 맛있어서 가격비싼게 상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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