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건의 킹흑돼지 방문자 평가
5점
맛5.0 가격5.0 응대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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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호 평균 별점 4.7 평가 3 팔로워 0
5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제주도 여행가면 무조건 들러야하는 최고의 식당.
100% 예약제로 운영되며 4인이상 예약 가능하다.
인당 25000원이라 비싸다고 생각했으나 절대 비싼 게 아니었다. 엄청난 양의 흑돼지를 부위별로 산을 쌓아준다. 모두 냉동하지 않은 생고기. 흑돼지 특유의 아삭한 식감과 입안 가득 퍼지는 미친듯한 풍미가 눈을 질끈 감게 만든다. 스와니예 레스토랑에서 먹었던 스페인 이베리코 스테이크 뺨치는 맛이다. 고기 뿐인가. 젓가락 둘 자리도 없이 한 상 가득한 제주도만의 밑반찬 또한 일품이었다. 귤김치를 비롯한 각종 쌈재료들이 흑돼지와 너무나 잘 어울렸다.
상 한켠에는 밥솥이 엄청나게 많다. 밥, 돼지찌개, 딱새우국이 들어있다. 어지간한 식당에서 7000원 정식으로 사먹을 퀄리티의 맛을 자랑한다. 재료를 아끼지않은 이 국에는 고기 반 국물 반, 딱새우 반 국물 반이 들어있다. 딱새우는 가시가 있으니 굳이 씹어먹지 않는게 좋다.
우리 일행은 저녁식사타임이 끝나고 늦은 시간에 들어간지라 다른 손님이 없었지만 이곳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수많은 여행객들로 점심부터 쉴틈이 없다고 한다. 식사하러 서귀포에서 넘어오는 손님들도 많다고 한다. 수많은 단골을 가진 주인아주머니의 비결은 엄청난 서비스에 있는 듯 하다. 두말할 것 없는 최고의 맛은 물론이고 어떻게든 더 주려고 하는 아주머니의 마음씨는 고작 25000원 내고 이 식당에서 식사하는 것이 미안하게 느껴질 정도이다. 처음옴에도 불구하고 아들같다며 같이 사진도 찍고, 농담도 나누고, 놀러다니면서 먹으라고 주먹밥과 갓 구운계란, 오메기떡까지 챙겨주신다. 심지어 고기도 주신다.
뭐지 이 집은? 장사하는 곳이 맞나? 명절에 오랜만에 찾아간 할머니집 같은 느낌이었다. 배가 터질것 같대도 이것도 먹어, 저것도 먹어봐하시던 우리 할머니...
앞으로 제주도 여행을 자주 가게 될 것 같다. 오직 이 식당을 오겠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Jeongmook Kim 평균 별점 5.0 평가 1 팔로워 0
5점
사장님 혼자 하시는데
친절하고 엄청 잘 챙겨주심...
무한리필이라고 해서
퀄리티는 떨어질 줄 알았는데
서울 내놓으라는 고기집 다 가봤는데
식감부터 거부감없는 멜젓. 쌈장같은 비법 소스로
그냥 제압...
국은 게로 우려내서 엄청 시원하고
너무 배불러서 그만 먹을라고 했는데
고기랑 김치랑 주먹밥 달걀까지
내일 여행하면서 먹으라고 바리바리 싸주심..
제주도 처음 오는 입장으로 어디서 흑돼지를
먹어야 할까 고민하다가 다이닝코드로도 찾아봤는데
너무 여기가 저평가 되어서 글을 남김
인당 2.5인분을 먹은거 같은데
냉철하게 돈계산하면 인당 2만원 아끼고 맛있고 많이 먹음
( 흑돼지 근고기 1인분 1.5만원 기준)
※ 참고로 여긴 2.5만원이면 모든것이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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