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건의 진미해장국 방문자 평가
5점
맛5.0 가격5.0 응대5.0
매우만족(1)
만족(0)
보통(0)
불만(0)
매우불만(0)
평가 참여율이 부족합니다! 평가에 참여해주세요.
※홍보 및 비방 등 부적절한 평가는 평점 산정에서 제외될수있습니다.
다코미식가 슬쌍디아빠 이동섭 평균 별점 4.5 평가 539 팔로워 261
5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서울 출장을 다녀오면서 후배님의 강추로 일부러 찾아갔던 화성 진미소뼈해장국. 메뉴는 해장국 단 하나, 딱 보자마자 단일메뉴=맛집 등식이 성립할 것 같은 느낌이 온다.
점심시간이 절정에 다다른 시각, 웨이팅은 없었지만 손님들은 꽤나 있었다. 단일메뉴라 고민할 필요도 없이 주문.
깍두기에 김치, 다대기에 청양고추 등이 밑반찬으로 나왔는데 뜬금없는 날계란이??? 그리고 연이어 해장국 등장, 두둥.
이곳도 수원 북문유치회관처럼 선지가 따로 가득 담겨져 나오기에 싫어하는 사람들은 선지를 빼고 먹으면 된다. 비린내 전혀 없이 탱글탱글함 그 자체였던 선지.
일단 구수한 향기가 입안에 침이 고이게 만든다. 역시나 진국, 소뼈해장국이라는 말이 납득이 갈 정도로 깊고 풍부한 맛이 느껴진다.
팽이버섯, 파와 함께 소고기와 우거지가 한 가득 들어있었고, 콩나물국밥집에서나 볼 수 있는 계란을 해장국에 투입하고 선지도 한가득 넣어본다.
처음에 주신 선지를 다 먹고, 추가로 요청해서 실컷 먹어봄. 계란 노른자를 풀어 휘이 저어보는데, 이 장면은 뭔가 호불호가 갈릴 듯..(난 발댈세..ㅋㅋ) 다대기와 청양고추 폭탄 투하, 엄청 매운 맛이 느껴졌지만 오히려 다른 분들보다 더 맛있게 먹었지 싶다.
어머니대성집, 제주은희네해장국, 북문유치회관, 쌍둥이해장국에 이어 진미해장국도 내맘속에 저장. 이 대단한 맛을 지역민들만 즐기기 위함인지 아직까지는 널리 알려지지는 않은 듯.. 아마도 단골들은 제발 방송에 나오지 마라고 기도까지 해야 할 판이지 싶다.
블로그 후기
맹랑초이 2023년 12월 4일
혀누 2023년 10월 31일
제이에이치자동문 2023년 10월 30일
무늬 2023년 10월 30일
슬쌍디아빠 이동섭 2023년 6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