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건의 중화방 방문자 평가
3.8점
맛4.4 가격5.0 응대3.6
매우만족(1)
만족(6)
보통(1)
불만(0)
매우불만(0)
이 음식점의 평가결과는 신뢰할 수 있을 만큼 이루어졌습니다.
※홍보 및 비방 등 부적절한 평가는 평점 산정에서 제외될수있습니다.
개미킴 평균 별점 4.4 평가 37 팔로워 1
4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짬뽕이 평소에 먹는 맛과는 다르게 깔끔하고 향신료의 향이 있습니다. 고기튀김에서도 향신료냄새가 가볍게 납니다. 저는 그 덕분에 맛있었는데 일행은 향신료에 예민해서 일반 짬뽕이 낫다고 하더라구요. 주말에 사람은 많은데 노부부+주방보조 세 분 일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어르신이 주문받고 서빙 결제까지 하셔서 기다리는 시간이 깁니다. 평일에 한산할 때 가는 걸 추천합니다.
다코미식가 미식한무식가 평균 별점 3.3 평가 668 팔로워 37
4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보통
잊혀진 메뉴.
사실 중화요리 덴푸라는 소스가 빠진 탕수육이라고 보면 된다.
덴푸라는 소스 없이 튀김만 먹기에 탕수육보다 밑간이 진하다.
또한 탕수육과 달리 튀김 실력과 선도가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요즘은 시중의 중식당에서 덴푸라를 찾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한국에서 탕수육의 선호가 워낙 높다 보니 덴푸라가 사라졌다.
물론 덴푸라가 배달용으로 적합한 메뉴가 아닌 것도 원인이다.
인천 중화방은 이렇게 잊혀가는 덴푸라를 수준급으로 내는 집.
공기층이 잘 잡힌 튀김옷은 식어도 바삭함이 유지될 정도였다.
튀김과 고기의 결착은 훌륭하고 기름기의 느끼함 따위도 없다.
돈육은 육질이 부드럽고 육즙이 충만해서 마치 닭다리살 같다.
간이 살짝 과하지만 잡내가 없는 신선한 돼지고기가 분명하다.
다만 근막의 제거가 꼼꼼하진 않아서 가끔 불편함이 느껴진다.
재방문 의사: O
낄끼끼 평균 별점 4.0 평가 18 팔로워 2
4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보통
>짜장 소스 없이 잘 볶은 기름진 볶음밥과, 바삭한 고기튀김을 먹을 수 있는 곳. 맥주 한잔 가볍게 마시기도 좋고, 식사로도 좋은, 이색적이고 저렴한 편인 차이나타운 중국집. 이런 스타일의 볶음밥을 못 드셔 보신 분이시라면 한 번쯤 들르실 가치가 있는 가게입니다.
온갖 리뷰에서 이곳이 그렇게 유명하다길래 왔습니다. 좀 빨리 퇴근할 수 있는 날이었는지라 저녁 6시 정각에 딱 맞춰 도착했더니 손님이 아무도 안 계시더라고요. 주인 아주머니분과 대화를 나눴는데, "이곳 볶음밥이 그렇게 맛있다길래 찾아왔다."고 말씀 드리니 "뭐,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라면서 계면쩍으신 듯 말끝을 좀 흐리셨습니다. 볶음밥이 여타 중국집과 다소 다른 스타일이라서 그런 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메뉴판(첨부사진 참조) 볶음밥 부분 밑에 꽤 큰 글씨로 "짜장 따로 없습니다."라고 적혀 있더라고요. 혼동해서 시키실 손님은 이제 아마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함께 온 친구와 각각 볶음밥을 하나씩 시키고, 고기튀김을 하나 시켰습니다. 볶음밥은 일단 달걀프라이가 올려져 있는 점이 좋습니다. "기름 넉넉히 두르고 오래 볶아서 나와요~."라고 하신 주인분 말씀대로, 기름지고 밥알 하나하나가 꽤 잘 볶아져 있습니다. 기름에 거의 튀겨지듯 조리되어, 약간 바삭한 식감의 밥알들도 먹다 보니 종종 있었습니다. 간은 딱 적당하고 맛은 전반적으로 삼삼합니다. 고기 튀김은 약간 옛날 중국집 노포에 가면 나오는 '덴뿌라' 느낌입니다. 오징어튀김 정도의 굵기인데, 튀김 옷은 얇으며 고기가 가득합니다. 이쪽도 맛이 담백하니 좋습니다. 저희는 청도맥주 한 병 시켜서 가볍게 반주하며 먹었는데 훌륭한 안주거리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상당히 만족했고, 함께 온 친구도 "이쪽 들러서 식사 몇 번 더 해야겠다."고 할 정도니 만족한 것 같습니다.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고 괜찮습니다. 특색 있는 곳이라는 점만 유념하시고 가신다면, 색다른 경험을 괜찮은 가격에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재방문 의사 있음
블로그 후기
우주 11월 6일
택근이형 10월 29일
연 10월 29일
김짜장 10월 23일
메이빈 10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