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건의 은봉포차 방문자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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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슬쌍디아빠 이동섭 평균 별점 4.5 평가 539 팔로워 261
5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근 6년을 단골로 아지트 삼아 뻔질나게 다녔던 하루네가 은봉포차로 탈바꿈했다. 오다가다 영업하는걸 계속 봐 왔지만, 어쩐지 혼술로는 아직 어색해서 가보지는 않은 상황. 모처럼 동네 행님들과 회동이 있어 2차로 들러보았다.
문 앞에 메뉴판을 붙여놓은 것도 나쁘지 않은 듯~~~ 예전 하루네보다 실내가 상당히 심플해졌다. 수년간 봐왔던 곳이 바뀌니 많이 어색하긴 했지만, 널찍널찍 여유있는 은봉포차의 분위기도 상당히 괜찮아보였다.
포장마차에서 파는 인기있는 안주들은 거의 다 있는 상태. 계절에 따른 메뉴들도 보이고, 주종에 따라 맞춰 먹을 수 있는 안주도 구비되어 있다.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샤베트 안주까지, 역전할맥이나 맥가왕에서 먹어봤던 기억이 있기에 나름 괜찮은 메뉴 구성이라고 본다.
쌍용동 터줏대감 행님들의 훈수로 인해 사장님께서 조금씩 변화를 주시는 것 같다. 이 정도의 기본 안주라면 뭐 충분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두번째 방문임에도 끊임없이 조언을 아끼지 않는 쌍용동 백종원 행님을 보니 아무래도 예전 단골집 하루네를 이어받은 은봉포차라 더 정이 가나 보다.
모둠해물탕 20,000원
다양한 해물과 야채를 넣고 푸짐하게 끓여낸 모둠해물탕. 국물을 좋아하시는 쌍용동 마동석 행님이 좋아하는 스탈이다. 시원칼칼 소주안주로는 제법 괜찮아 보였는데, 제철 해물을 잘 조합하면 은봉포차 대표 메뉴가 될 수 있을 듯하다.
계란말이 10,000원
솔직히 여기서부터는 기억이 거의 없다..ㅎㅎ 아주 오래전 같이 근무했던 선배님을 우연히 뵙게 되어 인사드렸던 것까지 기억. 하단 홍시 껍질을 보니 사장님께서 맛있는 홍시를 주셨던게 생각이 났는데, 하여간 전에 하루네 형님도 사람이 좋아 단골이 많았듯이 은봉포차 사장님도 인심이 넉넉해 보여서 단골들이 늘어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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