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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건의 편백가든 방문자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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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슬쌍디아빠 이동섭 평균 별점 4.5 평가 539 팔로워 261
5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최근 가성비 좋다고 입소문이 난 쌍용동 편백가든에 다녀왔다. 오전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 이른 시간 방문임에도 주차하기가 상당히 어려웠다.
평일 점심(오전 10시 오픈 ~ 오후 3시까지) 성인 15,900원에 초등학생 9,900원. 최근 물가를 감안하면 상당히 가성비가 좋은 곳이라고 볼 수 있다. 평일 저녁이나 주말, 공휴일도 2,000원 차이. 즉석떡볶이와 편백찜, 샤브샤브 무한리필 등을 이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대박.
6월 1일까지 네이버 예약을 하면서 쿠폰을 받으면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하루 발급되는 쿠폰이 한정되어 있기에 방문 계획이 있으면 미리 쿠폰을 받아놓으면 좋다. 또한 가정의 달 이벤트로 5월 31일까지 초등학생은 50% 할인이 되는데, 유리한 쪽으로 할인을 선택하면 된다.
숙주, 단호박, 배추 등에 소고기가 듬뿍 올려져 있는 편백찜. 15분이 설정되어 있는 타이머를 올리고 차분하게 기다리면 된다. 참고로 편백찜은 인원수만큼 한판, 무한리필은 아님.
메뉴얼대로 15분의 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취향껏 떡볶이를 만들어본다. 즉석떡볶이 전문점 못지 않은 재료와 맛으로 꽤나 만족감을 줄 수 있는데.. 문제는 떡볶이를 많이 먹으면 편백찜과 샤브샤브를 먹기 힘들 수 있으니 꼭 유념해서 양을 조절해야 한다.
15분 종료를 알리는 타이머 소리. 직원분 호출을 하면 뚜껑을 열어주신다. 소스를 직접 만들어서 찍어먹는데, 한참 먹고 있으니 사장님께서 소스를 갖다주심..ㅎㅎ 편백찜 전문점 수준까지는 못 미치더라도 제법 괜찮은 맛을 보여주는 편백가든 편백찜이다.
편백찜을 다 먹고 다시 직원 호출. 편백찜이 들어있던 통을 치우면 아래에 맛있는 육수가 뿅하고 나타난다. 육수가 진하기 때문에 물을 충분히 넣고 샤브샤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왼쪽에는 마라탕, 오른쪽에는 쌀국수를 넣었다.
월남쌈에 맛있는 마라탕과 쌀국수를 넣은 샤브샤브를 맛있게 즐기고, 마지막 죽까지 알차게 먹고 온 쌍용동 편백가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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