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건의 한길포장마차 방문자 평가
3.6점
맛4.0 가격3.3 응대3.3
매우만족(2)
만족(7)
보통(2)
불만(0)
매우불만(1)
이 음식점의 평가결과는 신뢰할 수 있을 만큼 이루어졌습니다.
※홍보 및 비방 등 부적절한 평가는 평점 산정에서 제외될수있습니다.
suldong 평균 별점 4.5 평가 134 팔로워 7
4점 맛 맛있음 가격 보통 응대 보통
가장 유명한 모듬해물 먼저 주문했습니다.
두께감있게 썰어주신 한치가 정말 차지고
달달했습니다. 역시 여름은 한치!
멍게도 향이 좋고, 소라도 탱근한 식감에
살이 고소해서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보슬보슬한 아나고 깻잎에 올려서 싸먹으면
소주 1병은 순삭입니다.
문어는 미리 삶아 두셔서 약간 질기긴했지만
이 날씨에 모든 해산물이 정말 신선했어요.
간단한 안주가 필요해서 국수 추가했습니다.
원래 오뎅탕이 따로 있는데 좀 올려주셨어요.
기본으로 나오는 유부국이 맛있더라니..
미리 삶아둔 국수로 말아주셨는데도
감칠맛나는 뜨끈한 국물에 또 술이 쭉쭉.
여자사장님께서 정겨우시고 친절하셨어요.
돼지양념구이도 맛있다던데,
다음에는 1차로 가서 이것저것 다 시켜야겠어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코미식가 입맞춰말포이 평균 별점 3.9 평가 105 팔로워 51
3점 맛 맛없음 가격 보통 응대 보통
유튜브에서 추천 영상을 보고 찾아간 실내 포장마차.
가게는 정겨운 외관과 내부의 인테리어와는 어색하리만큼 어린 친구들이 바쁘게 가게 문지방을 들락 거리고 시끌 와글 한 것이 요즘 을지로 술집들의 분위기와 다르지 않았다.
테이블에 자리가 없어 바에 앉게 되었는데 내 자리서 주방을 바라보는 뷰가 분위기 있어서 좋았다.
기본적으로 깻잎과 편 고추 마늘 오이 락교 국물 초장이 나왔는데 군더더기 없는 구성이라 좋았으며 초장과 간장은 따로 제조를 해서 주시는 느낌을 받았다.
메뉴는 이집의 시그니쳐라고 하는 해산물모듬을 시켰는데 좁은 주방에서 두분이 움직이긴 힘들어 보였고. 그래서 그런가 한분이 거의 전담해서 요리를 하셨다. 주문이 밀려서 그런가 메뉴들이 나오는게 그리 빠른편은 아니었다.
메뉴는 신선하다는 느낌보단 조리가 된 제품들을 그때마다 썰어 주시기 때문에 숙성된 느낌이 강했다. 싱싱함 보단 녹진한 느낌이랄까. 선어스타일의 해물을 즐기지 않는 사람에겐 별로 일 수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아나고회는 약간 마른듯한 느낌에 균일하게 썰리지 않은 뼈가 씹기 좀 부담되 아쉬웠다. 소라에선 약간의 고린맛은 났지만 못먹을만 하진 않았고 한치는 젓갈같이 끈적한 액체가 상당해 먹기가 힘들었다. 멍게는 바다향보단 씁쓸함이 강했다.
개인적으론 쌈채소와 소주가 없었으면 먹기가 힘들었다. 다른메뉴들도 궁금했지만
당일 컨디션 때문일까 그곳에 오래있기 힘들어 소주 한병을 비우고 도망치듯 나왔다.
사장님과 직원분들은 분주한 와중에도 묵묵하게 친절하셨다.
참고로 이곳은 현금만 받는다.
다코미식가 Snoop 평균 별점 3.7 평가 166 팔로워 218
4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보통
"주당이라면 만족할만한 곳"
이촌 종합시장 쪽에 있는 요즘 유행인 레트로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곳입니다. 작은 목욕탕 타일 벽을 지금은 이전한 인천 마산집 이후로 처음 보네요. 이 곳에서 1992년부터 영업을 시작하였으니 아주 오래된 편은 아니네요. 시장 뒷골목에 위치하였고 좌석은 많지 않습니다. 좌식 테이블 포함하여 다섯 테이블, 다찌 좌석 4개가 전부입니다. 때문에 웨이팅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해산물 모듬은 제철 해산물로 그때 그때 낸다고 하는데 오늘은 오징어회, 문어숙회,소라,멍게,세꼬시가 나왔습니다. 손님이 많아 회전율이 좋으니 해산물도 싱싱합니다. 양념 구이류는 사장님 아드님께서 석쇠에 직접 밖에서 구워주십니다. 양념도 적당하고 숯불향이 나는게 좋네요. 다찌에서 혼술 하는 분도 계시고 술 마시기 좋은 곳입니다.
저는 모두 만족스러웠는데 다만 자주 오는 지인이 사장님 내외의 아드님이 컨셉인지 손님을 막대하는 경우가 있는데 저한테는 친절해 좀 이상하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못느꼈지만 평소는 조금 다른 것 같으니 감안하고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계산은 무조건 현금입니다. 저가 정책 대신에 현금만 받는 방법을 택하신 것 같은데 크게 이견은 없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동네에 이런 곳이 있다면 참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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