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우리 손칼국수

호리호리얍 평균 별점 4.0   평가 312   팔로워 3

5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가격 저렴하고 양도 많은데 맛도 좋아요.
칼국수 국물이 깔끔하고, 콩국수도 진하고 맛있어요. 오징어볶음 양념이 진해서 좋고, 김치전 맛나요!

칼국수 오징어볶음 김치전 파전 콩국수

다코미식가 티벳여우 평균 별점 3.2   평가 208   팔로워 917

3점 맛 보통 가격 만족 응대 보통

* 지역주민들이 많이 찾는 저렴한 칼국수집입니다.

송우리 손칼국수는 이마트 포천점 주차장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고깃집이 있던 자리에 별도의 인테리어를 하지 않고 들어온 듯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매장 입구에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데도 막상 들어가면 장판 위에 입식 테이블이 깔려있는 걸 보게되니 묘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테이블은 약 21개 정도가 있으며 간격이 적당해서 너무 넓지도 않고 좁지도 않습니다. 단체 손님이 많은 탓인지 아예 둘씩 붙여둔 테이블도 꽤 보였습니다.

매뉴를 보니 술안주도 파는 거 같지만 식사시간대에 오는 대부분의 손님은 가족이나 모임 단위의 손님들로, 손님이 많은데도 지나치게 시끄럽지 않지만 그러면서도 밝고 따뜻한 느낌이 듭니다.

칼국수와 수제비를 시켜보았는데, 반죽은 매장에서 하는 거 같지만 반죽을 미는 과정은 기계에 맡기는 거 같았습니다. 그 반죽을 접어서 썰어내면 칼국수, 손으로 뜯어내면 수제비가 됩니다.

면에 별다른 첨가물을 넣지 않고 반죽을 하기에 수제비가 반 정도 먹으니 흐물흐물하게 풀어졌지만, 면파워 등으로 힘을 준 면과 다르게 먹고 나서도 속이 편했습니다.

국물은 멸치 베이스에 조미료가 들어간 저렴한 칼국수 맛으로, 가격을 보면 그렇겠다 싶은 맛입니다. 수제비가 500원 더 비싸서 그런지 당근과 애호박이 고명으로 들어가 있었습니다. 칼국수에는 김가루만 얹어서 나옵니다.

셀프로 가져와야 하는 겉절이는 좀 인위적이다 싶긴 했지만 시원하고 단 맛에 칼국수와 먹기 좋았습니다. 셀프다 보니 눈치 볼 필요 없이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점도 나쁘지 않습니다.

손님들이 사이드로 김치전이나 파전을 많이 시키고 있었는데 다음에 한 번 시켜봐야겠다 싶었습니다.

매장은 오래되긴 했지만 청결한 편이었으며, 종업원분들도 친절하신 편입니다.

주차는 매장 앞에 가능합니다.

칼국수 수제비

vernia 평균 별점 4.4   평가 132   팔로워 1

5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가게 인근에 주차 or 바로옆 이마트 개방 주차장 이용
매우 저렴 깔끔 가성비 갑!!

수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