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고집설렁탕

MUYBIEN 평균 별점 3.9   평가 31   팔로워 1

3점 맛 보통 가격 보통 응대 친절함

예전부터 들어왔던 유명한 맛집이길래 기대를 많이 하고 방문하였다. 아니나 다를까 문에 미슐랭, 망고플레이트, 블루리본 스티커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었다. 금요일 6시였는데 유명한 것과 달리 사람이 많이 없어서 살짝 의외라고 생각이 들긴 하였다. 대기도 없었다.

설렁탕을 시켰는데 비주얼부터가 내가 생각하는 뽀얀 국물의 설렁탕이 아니고 오히려 곰탕(?) 비주얼이었다. 맛도 내가 지금까지 먹어왔던 설렁탕 맛이 아니고 차라리 곰탕이랑 비슷했다. 맛있고 깔끔했지만 내가 바라던 그런 고소한 국물의 설렁탕이 아니어서 약간 실망하였다ㅠㅠ 아 김치는 찐이었다ㅋㅋㅋ 오히려 김치를 더 먹고 싶다.

설렁탕

훈도사 평균 별점 3.6   평가 331   팔로워 32

4점 맛 맛있음 가격 불만 응대 보통

포스코 사거리 안쪽에 있는 외고집설렁탕입니다.

대치역 인근에서 장사를 하시다가 이쪽으로 이전을 하신지 벌써 몇 년은 지난 것 같네요. 소문으로만 들어오던 곳이라 상당히 궁금했습니다. 저녁에 술을 마시러 간 것이라 수육을 주문해봤는데 강남의 물가는 역시 살벌합니다. 구성이나 맛은 빠지지 않지만 가격대가 제법 높았고 개인당 국물이 나오지 않는 점도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수육 육수를 리필해주시기 때문에 그걸 먹으면 되기야 하지만 사람이 또 그렇지가 않죠. 설렁탕도 하나 주문을 해봤는데 온도감이 약간 낮은점을 제외하면 깔끔한 국물, 맛있는 김치와 깍두기까지 제법 맛있는 설렁탕이었습니다.

가격대만 조금 낮다면 만족도가 아주 높을만한 곳인데 요즘 외식물가가 너무 심하게 올라서 이래저래 아쉽네요.

수육 설렁탕

9개 더보기

너끈이 평균 별점 3.6   평가 95   팔로워 5

3점 맛 보통 가격 불만 응대 보통

건강검진 받고 삼성동 지역에서 속이 부데끼지 않으면서 든든한 식당을 찾다가 온
"외고집 설렁탕"
일반 설렁탕(13천원), 설렁탕특(20천원) 이 메뉴로 있길래, 50프로가 비싸면 뭔가 다르겠지란 생각에 특을 시켰으나 ...
설렁탕이 나왔을때 서빙보시는 아주머니께
이게 특맞냐고 물어볼 정도로 좀 없어보임..
그냥 설렁텅 일반 같았네요
고기는 한우 ++등급이라니까 단가가 있겠다 싶지만 사실 물에서 몇시간 끓이면 구별은 좀
어려우니까... 패스하고 ..

설렁탕은 사골과 곰국의 중간 정도로 곰국 좋아하시는 분들도 좋아라할 듯한 적당한 육향
설렁탕 김치는 푹익은 김치는 아닌데 뭐랄까 딱익은 김치가 숙성단계로 가기전인데 신맛은 생기기 전인 듯한 ... 김치도 나름 좋았네요

다만 맛집이라고 식구들이나 외부사람 데려오기에는 조금 머뭇거려지는...

외지에서 오거나 2명정도가 식당 찾을때
여기정도느뉴그래도 괞찮은 정도가 아닐까 생각되는 수준은 되네요

설렁탕(특)

3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