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희네착한정육식당

팔도미쉐린 평균 별점 3.6   평가 33   팔로워 3

4점 맛 보통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성남시 태평동 현대시장 입구쪽에 위치
골목 어둑한 뒤쪽에 입구가 있어 찾기 쉽지않다

가게는 허름하고
시장통 뒷골목에 있어 가게주변이 지저분하다
일단 가게 앞 주차는 불가하다

소반마리 600g이 3만5천원이다
하나를 시켜보았더니 큰 등심하나에, 갈비살, 부채살,
살치살이 곁들어 나오고, 냉삼같은 차돌박이가 조금
나온다. 계란찜이 무료로 나오고, 상추등 야채는 무제한
셀프서비로 제공된다

고기는
미리 다 손질되어있어서 주문즉시 바로바로 서빙된다
화로는 가스+숯으로 되어있어 화력이 좋고
교체를 안해주는 불판으로 되어있다.

고기는 미국산인데 빛깔과 상태는 좋아보인다.
잘 해동되고 숙성되서인지 부드럽고, 손질도 잘되어있어서
기름기도 거의 없다. 육질도 나쁘지 않은데 아무래도
한우보다는 육향이 떨어지고 감칠맛이 약간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럼에도 삼겹살 2인분 가격에
이 정도 쇠고기를 맛볼수있다는점에서 가성비는
매우 뛰어나다. 반마리 600g은 남성 혼자서도 충분히
혼술 곁들어 먹어도 될 만큼 부담없다.

고기는 상당히 괜찮지만
천원짜리 된장국, 간이 안된 계람찜, 야채상태등
부수적인 서비스들은 아무래도 부족하다.

재개발로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성남태평동의
아기자기 사람냄새나는 시장을 구경온날이면
한번 들려봄직한 식당이다

소한마리 소반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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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래용 평균 별점 4.0   평가 590   팔로워 3

5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소한마리는 가성비 대박이고 둘이 먹기는 많은 양이에여!

소한마리

최예림 평균 별점 3.7   평가 11   팔로워 0

4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일단 여기는 비빔냉면을 꼭 드셔야 합니다.

고기 맛은 미국산 반마리 600그람에 28000원치고 맛있습니다. 정육점을 같이 하고 계셔서 그런지 고기 상태가 좋습니다!

그리고 같이나오는 밑반찬들도 셀프로 먹을 수 있고 명이나물 , 마늘 , 고추, 상추, 김치 엄청 싱싱합니다 . 마늘보면 그집이 어떻게 식자재 관리하는지 알잖아요. 마늘이 싱싱함.

다만 아쉬운 점은 조명이 조금 어둡고 매장이 좀 낙후되보이는 느낌 ? 대신 상태들은 깨끗합니다.

여기를 쓰게된 이유는 비빔냉면 때문인데요 정말로 나오면서 냉면 따로 파셨으면 좋겠다고 얘기 했습니다 . 양념장을 사장님이 직접만드신다는데 비빔냉면 위에 고명으로 고기인지 생선 다진것인지 모를 것이 올라가있는데 맛이 장난 아닙니다. 여쭤봤는데 사장님이랑 직접 얘기한게 아니라 말씀을 못해주시더라구요..

여튼 고기같은 고명이 올라갔는데 흔한 맛이 아니라 진짜 녹진하고 감칠맛이며 자극적이며 너무 맛있어서 이거 특이하다 하면서 먹었습니다. 고기만 보자면 또올까 했는데 비빔냉면이 또 생각나서 가야 할 것 같아요 냉면 주실때 국물도 조금 주셨는데 물냉도 맛있을것 같습니다.

비빔냉면이 비벼져서 나오거든요.. 냉면 진짜 맛있습니다.

소반마리 후식비빔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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