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숯막창집

진박이 평균 별점 4.4   평가 59   팔로워 1

5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보통

수지에 이런 노포가 있는지 몰랐네요
평일 저녁 5시 30분쯤 방문했는데 손님이 꽤 많았습니다. 식사하고 나갈때쯤엔 거의 꽉 찼어요.

->주차
와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수지골목이 주차가 되게 불편해요. 조금 이른 저녁시간에 방문하면 길가에 주차가능하지만, 늦게오신다면 수지구청 지하주차장을 추천드려요.
평일 저녁 6시이후부터는 무료라서 회사 회식할때 자주 이용합니다!

-> 음식
이근처에서 오래된 노포에 속해요. 요즘은 돼지곱창, 막창 파는곳이 많이 없는데 여긴 냄새도 안나고 양념도 불맛 가득해서 맛있었어요.
2명 이상 방문하시면 막창 1, 불곱창 1 무조건입니다.
술이 자동으로 생각나는 맛이에요 ㅋㅋ
그리고 계란찜은 1개 기본으로 주는데 모자라서 1개 추가주문해 먹었어요
어제먹었는데 또 생각나는 그런맛이에요

-> 분위기
노포라서 연령대가 어르신들(?) 위주일 것같지만 전혀아닙니다. 옆테이블에 앉으신 20대 여성분들은 막창만 산처럼 쌓아놓고 드시고계셨어요 ㅋㅋ
방문했던날이 날씨가 좀 추워서 실내도 좀 쌀쌀했는데 술한잔 같이하다 보니 열이 확 올라서 적당했습니다.

수지에서 곱창 찾으시면 한번 방문해보세요

불곱창 막창구이 계란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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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바리보부상 평균 별점 4.9   평가 76   팔로워 2

5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참숯 막창집은 수지구에서 정말 오래된 맛집입니다.
다닌지 10년이 넘었는데 여전히 가성비 좋고 맛있습니다.

인기의 요인은 엄청난 양의 매콤하면서 자꾸 땡기는 불.곱.창과
대창처럼 생겼으나 꼬들꼬들 쫄깃한 막.창입니다.

반찬은 콩나물 무침, 레몬물에 적신 깻잎, 양파절임, 쌈장과 초장, 콩가루가 나옵니다.

그리고 이 집은 무조건 된장찌개. 꼭 꼭 시켜서 같이드세요. 이 집의 된장찌개는 다른 고깃집 된장찌개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순두부와 각종 채소가 들어있는데 매콤하면서 얼큰하면서 구수합니다.
소주 먹을 때 이거만큼 좋은 안주가 없으니 추천드려요.

●불곱창은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불향입혀 쫄깃하면서 부드럽고 매콤하면서 땡기는 묘한 맛이 인기의 요인입니다.
이 불곱창을 레몬물에 적신 깻잎 위에 얹고, 같이 볶아져 나온 매운 양파+콩나물+양파절임을 올려서 싸먹으면 극락의 맛입니다.
진짜 10년넘는 단골로 맛 보장할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시절부터 친구들이랑 먹던곳이에요!!

●막창은 양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매력입니다.
잡내도 거의 없고 겉면은 바삭 ㅡ 식감은 쫄깃 한것이 술을 부르는 맛이에요.
막창은 초장에 한번찍고, 같이 나오는 콩고물에 또 찍어 먹으면 엄청 맛있어요!

개인적으로 불곱창을 더 선호하는데 깻잎에 싸먹으면 진짜 맛있으니 꼭 드셔보세요.
된찌도 필수입니다.

셋이간다면 막창2, 불곱창1, 된찌1을 추천드려요!

진짜 리뷰 이렇게 길게 안적는데 너무 맛있고 오랜 단골집이라 많은 분들이 아셨으면 좋겠어서 적어요:)
수지에서 가장 유명한 막창집이 아닐까 싶네요!

불곱창 막창구이 큰뚝배기 된장찌개 공기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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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Frye de Bacon 평균 별점 4.1   평가 79   팔로워 52

2점 맛 맛없음 가격 보통 응대 보통

"마른 대창, 부실한 반찬. 인기의 이유를 알 수 없음"

나름 이 동네에서는 평이 괜찮아 찾아간 집입니다. 매장은 외부에서 보기보다 널찍했고, 첫 이미지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음식이 좀 난감합니다. 가격이 비싸진 않지만 그렇다고 딱히 싸지도 않은 수준인데, 숯불도 아니고 그냥 철판 위에 올라간 채로 나오는 대창이라는 게...손질해서 냉장고에 들어있던 걸 그냥 올려 놓은 느낌입니다. 회식 등으로 대창 먹을 일이 많은 편이었는데, 이렇게 기름기 없이 삐쩍 마른 대창은 또 처음 보네요. 고기 냄새도 강하지는 않지만 살짝 느껴졌습니다.
된장찌개도 기본으로 나오지 않아 3500원을 주고 추가해야 하고, 기본찬으로 나온 게 장류 빼면 콩나물 무침이 전부입니다(양파 초간장을 반찬으로 보긴 어렵겠지요).

가격도 안 싸고, 음식 퀄도 그닥이고, 양이 많은 것도 아니고, 술이 싼 것도 아니네요.
방문할 이유가 단 하나도 없는 곳입니다.

막창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