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가든

곰내말이 평균 별점 4.0   평가 199   팔로워 1

5점 맛 맛있음 가격 보통 응대 친절함

엄청 넓고 친절하심 닭도 부드럽고 우동사리 생우동처럼 맛있움

춘천 메이플 철판닭갈비

다코미식가 티벳여우 평균 별점 3.2   평가 208   팔로워 903

4점 맛 맛있음 가격 보통 응대 친절함

※ 프로의 솜씨가 느껴지는 공간에서 닭갈비를 드실 수 있습니다.

메이플 가든은 동내면, 현지에서는 흔히 잼버리 도로라고 하는 외곽순환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016년 정도에 개업을 했는데, 개업을 하자마자 높은 소비자 경험수준으로 업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업소이기도 합니다.

그 정도로 대단한가? 하고 물으신다면 '예전 춘천 닭갈비집들의 수준보다' 라는 단서를 달아야 하긴 합니다.

인테리어와 함께 춘천에 숯불닭갈비 붐을 불러온 업체이기도 한데, 이전까진 철판 닭갈비가 대세였고 매니아들이 숯불닭갈비를 먹는다는 이미지가 있었다면, 이곳에서 정립한 '멋스러운 곳에서 먹는 숯불 닭갈비'란 공식 덕분에 숯불닭갈비가 철판닭갈비를 엔트리급으로 밀어내고 일종의 프리미엄 라인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습니다.

내부는 넓으면서도 치밀하게 계산된 공간을 연출해서 테이블의 간격, 공간의 분할, 조명의 사용, 직원들의 동선 등이 조화로웠습니다. 단순히 손맛 좋은 분이 하는 음식점이 아닌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는 공간이었습니다.

닭갈비의 종류는 간장, 고추장, 생닭갈비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간장과 고추장 닭갈비를 먹었는데 모두 맛이 좋은 편이었습니다. 의외로 소양강변의 유명한 가게들보다 양도 풍족한 편이라 좋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맛도 좋고, 종업원들도 친절하고, 주차장도 넓고, 화장실도 깨끗하고, 식사후엔 밖의 테라스에서 연못을 보면서 카페에 온 기분으로 커피도 마실 수 있고, 인근엔 자그마한 산책길도 있는, 춘천의 닭갈비집들 중에는 가히 완전체에 가까운 곳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닭갈비 가게 중에 이런 레벨의 가게는 좀처럼 보기 어려워서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굳이 흠을 잡을만한 부분이라면 식사 후 천 원에 마실 수 있는 원두커피인데, 이 회사의 물건은 춘천 여기저기에 납품을 해서 꽤 자주 볼 수 있지만 하나같이 맛없는 커피가 나오므로 차라리 옆의 무료커피를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입구는 고양이 가족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숯불닭갈비

다코미식가 DASIT 평균 별점 3.2   평가 650   팔로워 1074

2점 맛 맛없음 가격 보통 응대 친절함

5년 업력의 춘천시 동내면에 위치한 닭갈비 전문점으로 춘천 IC 에서 양구 가는 국도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다.

숯불닭갈미와 철판닭갈비 모두 선보이고 있으며 메뉴에 따라 좌석이 나뉘는데 숯불닭갈비에 많이 치중하고 있는 듯...

인테리어 및 정원을 잘 꾸며 놓아 그런지 커플 및 젊은 충의 고객들이 많아 보인다.

이번 방문시에는 철판닭갈비를 주문하여 맛 보았는데 솔직히 개인적인 입맛에는 잘 맞지 않다.
뭔지 모르겠으나 뭐 하나 빠진 듯한 맛?...
막국수 또한 알고 있는 춘천의 맛이 아닌듯 하고...

주문한 메뉴 모두 그동안 개인적으로 알고 느끼고 있던 맛과는 조금 동떨어진 듯 하여 낯설었다.

감염병 때문에 입장 시 발열 체크를 하고 손소독제를 갖다 놓았으나 막상 손님들은 테이블에 다닥다닥 붙어 앉아 있는 모습이 조금 아이러니 하게 보인다.

주차장은 넓어서 편리하고 직원들도 친절한 편이며 식후 천원에 아메리카노 마실 수 있는 것은 장점.

하지만 아쉽게도 재방문은 없을 듯 하다.

철판닭갈비 비빔막국수 동치미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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