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철판낙지

pepa 평균 별점 3.7   평가 253   팔로워 35

5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골목은 조금 으슥했는데 식당 내부엔 취기가 오른 어르신들이 아주 많아 맛집의 느낌이 강하게 났다. 그걸 증명하듯 산낙지가 뒤늦게 나오는데 사진 찍을 생각도 못하고 코박고 먹었다. 볶음밥까지 완벽했다…

산낙지 철판구이 중

다코미식가 입맞춰말포이 평균 별점 3.9   평가 104   팔로워 52

4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보통

가족 식사를 이곳에서 했었는데 본인이 먹어본 연포탕중에선 두번째로 맛있는 집.
대자를 4명이서 먹는데 큰 낙지가 네마린가 다섯마리가 들어감. 서브로 나오는 조긴가 굴비 구이도 맛있고
무엇보다 정말 별미는 같이 나온 간제미 회무침. 엄청 두껍께 썰린 간제미회 무침은 한입 가득 먹기가 힘들정도로 두꺼움. 무침맛은 정말 별미인데 식초를 막걸리 식초같이 특이한 식초를 쓰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음. 새콤 달콤함이 일반 무침이랑 다른 고급진 식감이랄까. 가게를 방문했을때 사장님이 메뉴에서 지우셨는데 그 이유가 손님들이 낙지를 안먹고 이것만 드셔서 가린것 같은 느낌을 받을 정도로 정말 맛있게 먹음. 연포탕은 뭐 말할 것도 없이 싱싱하고 맛이 좋았음 낙지가 저리 큰것도 있구나 생각이 들정도로 큰게 들어감.
마지막 휘날레는 매생이 볶음밥인데 이게 진짜 맛있음. 배불러도 마무리로 꼭 먹어야 함. 좌석이 다 바닥에 앉는 형식이어서 불편했는데 그것도 잊을만큼 정말 맛있었음.
일요일 점심식사였는데 손님이 꽉차있었음.
아마 동네에서 사랑받는 맛집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음.
가격이 싸진 않지만 이정도 메뉴구성에 연포탕이라면
내돈내고 충분히 먹을만한 맛집.
아버지께 감사함.

sue 평균 별점 3.8   평가 103   팔로워 4

5점 맛 맛있음 가격 보통 응대 보통

신월동의 맛집. 나오는 반찬도 훌륭하고 마무리로 매샹이죽까지 완벽하다

연포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