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닭갈비

다코미식가 티벳여우 평균 별점 3.2   평가 208   팔로워 903

3점 맛 보통 가격 보통 응대 보통

대영 닭갈비는 우두동에 택지가 조성될 때 거의 처음 들어온 가게 중 하나로 삼성아파트 후문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유명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상당히 오래된 곳이라 사장님도, 심지어 홀을 봐주시는 이모님도 이제 나이를 많이 드셨습니다.

매장은 약간 낡았다 싶지만 비교적 깔끔했고, 테이블은 모두 의자식으로 교체했습니다.

닭갈비는 양도 적지 않으면서 맛도 좋은 편이었는데 예전에는 흔하게 볼 수 있었지만 요즘은 잘 쓰지 않는 방식인 기름주전자에서 식용유를 부어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맛의 유의미한 차이를 만들어내는 건 아니지만 예전 닭갈비 조리방식을 기억하는 분들이 소소하게 이야깃거리로 삼을 수 있을 정도는 될 듯 합니다.

마지막에 치즈를 뿌려서 돌돌 말아주시는 볶음밥도 맛이 참 좋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춘천에선 흔하게 볼 수 있는 동네 닭갈비집이지만, 깔끔하면서 맛도 보통 이상은 하는 편이라 지금까지 영업을 계속할 수 있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사장님은 친절하셨고, 차를 가져가셨다면 강변길 어딘가에 잘 대셔야 합니다.

닭갈비

다코미식가 오방두정 평균 별점 3.5   평가 331   팔로워 72

3점 맛 보통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춘천시의 동네마다 하나쯤은 있는 철판닭갈비집으로, 오랜업력을 자랑한다.

다코미식가의 티벳여우님의 평가대로, 옛스런 감성과 보통이상의 맛이 보장되는 곳.
이어진 업력만큼의 내공과 친절함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닭갈비 쫄면사리 우동사리 치즈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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