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건의 털보네육간 방문자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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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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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슬쌍디아빠 이동섭 평균 별점 4.6 평가 570 팔로워 266
5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운동 후 시원하게 한잔이 생각나는 비내리는 저녁. 후배님과 뭘 먹을지 이곳저곳을 배회하다 보니 서부역까지 오게 되었다. 공사중인 길을 따라 길가로 나오는 순간, 눈에 확 들어오는 빠알간 간판의 털보네육간. 쓰윽 훑어보는데, 가격대가 제법 훌륭한 편이다. 거기에다 탄성을 지르게 한 대목이 있었으니~~~ 바로바로 소주가 4,000원이라는 것..
냉동삼겹살 200g 11,000원 2인분
인상 좋으신 사장님께서 아주 친절하게~~~ 고기를 주문하시면 찌개를 서비스로 드리는데 어떤 걸 드릴까요 물어보신다. 고기엔 된장이 나을 것 같아 된찌로 말씀드렸다. 고기집에 생맥주를 파는게 상당히 특이했다. 마침 갈증이 나던 찰나였기에 바로 시원한 생맥을 들이키기 시작. 고기가 익기도 전에 우리의 생맥은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고추냉이, 파김치, 깻잎장아찌 등으로 소박하게 맛을 즐겨보는 나. 그리고 배포있게 쌈을 크게 싸는 후배님.
살치살 200g 19,800원 1인분
한잔을 위한 안주가 있어야 되겠다는 생각에 살치살 1인분을 추가로 주문했다. 살치살 12점이면 소주 두어병은 거뜬하겠구먼.. 소고기는 소금에 살짝 찍어먹으면 제일 맛나다지만.. 쌈욕심이 생겨 나 역시 푸짐하게 한쌈을 만들어 소주한잔을 시원하게 들이켰다.
냉면 7,000원
고기를 다 먹고 2차를 가느냐 마무리냐를 고민하는 우리. 결론은 공기밥과 냉면으로 마무리하기로 결정. 셀프바에서 옥수수콘과 양파까지 합세, 맛있는 술자리를 보람차게 마쳤다.
뽑기 이벤트로 2번의 기회를 주심. 평소 마이나스의 손인 후배님은 사탕 2개와 음료수캔 2개 쿠폰을 뽑는 등 나름대로 선방했다는..
이쪽 동네는 잘 오지 않는 곳이라 아무 생각없이 들어갔던 곳. 무엇보다 일하시는 모든 분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기분좋게 한잔하고 나올 수 있었다. 특히나 냉삼을 먹고 살치살을 추가하면서 섬세한 손길로 야무지게 불판을 닦아주시던 사장님의 모습에 조만간 또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던 털보네육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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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9rgrg 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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