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건의 광한루 춘향골 방문자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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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슬쌍디아빠 이동섭 평균 별점 4.5 평가 539 팔로워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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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수산시장은 1층에서 횟감을 골라 포장하고 2층 초장집에서 상차림값을 지불하고 소주한잔을 즐기면 된다. 바로 근처에 2시간까지는 무료인 공영주차장도 있어 편리할 뿐더러 일절의 호객행위가 없는 깔끔한 곳이다. 우리 일행은 여수수산시장 바로 뒤 교동시장 팔영산횟집에서 회를 뜨고, 사장님이 추천하신 5번집으로 이동해본다.
딱돔과 잡어를 섞은 7만원 회 한접시를 들고 여수수산시장 2층으로 입성. 계단을 올라가지마자 5번집이 보였다.
양념장 1인 4,000원
매운탕(뚝배기) 5,000원
소주 / 맥주 5,000원
양념장(상차림)집인데 5번 맛집이라.. 아무래도 밑반찬과 매운탕 등 나름의 탄탄한 맛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듯했다. 10여가지의 단솔한 밑반찬의 맛이 꽤나 훌륭했다고본다.
7만원어치 회 구성은 딱돔회와 딱돔 등뼈쪽 다진것, 딱돔 껍데기 데친것과 잡어회 세꼬시.(열기, 노래미)
서비스 멍게와 딱돔 매운탕은 주문.
광한루춘향골에서 오늘 하루 고생한 서로를 격려하며 술잔을 기울여보았다. 소주는 광주ㆍ전남 지역의 대표소주인 잎새주(보해, 17.8도)로 먹었는데, 그다지 큰 감흥은 오지 않았다. 여수밤바다를 바라보며 푸짐한 회와 함께 꺾어보는 소주한잔, 특히나 좋은 사람들과 함께라 더욱 의미있는 하루였지 싶다.
1. 여수수산시장에서 횟감을 선택할 때 양에 있어서는 절대 욕심내지 말것. 사장님께 여쭤보고 결정하는게 정확하다. 회를 떠서 먹어보면 양이 꽤나 많다.
2. 될 수 있으면 제철 또는 평소 먹기 힘든 활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키로당 가격 차이는 그리 심하게 나지 않는다.
3. 광한루 춘향골의 상차림값은 적당하다고 보여지지만, 소주 오천원은 좀 너무하지 않나 싶다.
4. 매운탕 맛이 매출과 연관성이 있지 않나 싶은데, 내 입맛에는 다소 간이 약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5. 여수를 다니다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친절한데, 이곳 사장님들은 약간 무심함 무신경 하여간 그리 유쾌한 분위기는 아니었다.(반찬 더 달라고 말하기가 어색할 정도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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