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집 손칼국시

메가도스 평균 별점 4.9   평가 48   팔로워 0

5점 맛 보통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흑백요리사 이모카세가 점심에 운영하는 경동시장 내 안동집 손칼국시. 설 연휴라 운영 안하는 줄 알았는데 막상 가보니 하고있어서 먹을 수 있었다. 그냥 사람 제일 많은 곳 찾아가면 됨. 사람들이 많지만 줄이 빨리 빠지고 회전율이 좋음. 다들 두명이서 오면 국수, 수육, 배추전 시키는 것 같은데 나는 원래 국수는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그냥 그랬고 배추전이 제일 맛있었음. 수육도 깔끔한 맛이라 맛있었음. 막걸리도 무조건 먹어야함. 시장 특유의 시끌시끌하게 먹는 분위기라 술이 절로 들어감. 비빔밥도 많이 먹던데 그냥 전 메뉴 다 깔끔할 것 같음.

손국시 수육 배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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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YBIEN 평균 별점 4.0   평가 40   팔로워 1

5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점수 : 4.9 / 5

12월 28일 토요일 3시에 방문하였다. 35분 정도 대기하였다. 우리는 4명이라 순위가 몇 번 밀려났지만 2명이 방문하면 자리가 나는 데로 채워지다보니까 30분도 안 걸리고 먹을 수 있을 것이다.

혼자만 와보다가 가족끼리 와서 여러 가지 시킬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ㅠㅠ 흑백요리사 유행하기 전에 혼자 들렀다가 엄마아빠가 좋아할 것 같아서 언제 한 번 같이 와봐야겠다 했는데 흑백요리사 터져버렸다ㅋㅋㅋ

손국시는 어른들이 좋아하는 깔끔한 국수 느낌이다. 그래서 처음 먹어봤을 때 면발도 그렇고 낯설어서 난 그냥그렇다...생각하였다. 나보다는 더 어른들이 좋아할 국수라고ㅋㅋ 사실 다른 안동국시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비교를 할 수가 없다. 단독으로 먹는 것보다 수육하고 배추천하고 같이 먹으면 궁합이 좋아서 더 맛있게 느껴진다.

수육 진짜 꼭꼭 시키시길. 뭔 짓을 하길래 고기가 이렇게 쫄깃하고 부드러울까 진짜 비법 배우고 싶다. 다시 가면 이거는 100% 시켜야지. 안동집은 국시보단 수육이다.

배추전 만드는 데 기름을 많이 넣는 걸 보고 시킬까 시키지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시켰는데 기대 이상이다. 기름을 많이 넣는 것이 비법인가 싶었다.

그리고 이날은 이모님 계셨는데 너무 살가우시다! 이미 그러고 있지만 번창하시길^^ 즐거운 술상도 가보고 싶다.

손국시 수육 배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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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옹이네 평균 별점 4.3   평가 16   팔로워 0

4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보통

평일 월요일 기준 10시쯔음 도착하니 웨이팅 1번이었습니다
분주해보이셨고 따로 어디 줄서라 이런 안내는 안해주셔서 눈치껏 줄서있었습니다

생각보단 회전율이 좋아서 15분정도?기다려서 앉을 수 있었고 의자가 뜨끈뜨끈해서 신기했습니다

수육 손국시 배추전 시켰고 수육이 제일 먼저 나왔습니다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맛있었고 깔끔합니다
배추전은 진짜 크고 양이 많은데 밀가루가 좀 많은 느낌!
손국시는 간장을 넣어서 먹으라고 하시는데 일행들과 저는 슴슴하게 간장을 안 넣은 쪽이 더 맛있었습니다

외가가 경북쪽이라 배추전 건진국수 같은걸 어릴때부터
먹고 자랐던 사람이라 그런가 전반적으로 음식이 입에 맞았고
손국시에서는 진짜 외할머니가 해주시던 맛이 났습니다

남자 사장님께서 중간중간 말도 걸어주시고 꽤 친근감 있게 대해주십니다

평양냉면같이 슴슴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한번쯤 가볼만 합니다
저는 외할머니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손국시 수육 배추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