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페레 커피

TreeTaste 평균 별점 4.3   평가 16   팔로워 7

5점 맛 보통 가격 보통 응대 친절함

수유시장 한 켠이라는 의외의 위치에 자리잡은 로스터리 카페입니다. 얼핏보면 동네 까페처럼 보이겠지만 안에는 로스팅 기계와 원두가 계속해서 돌아가고 있는데다 카페쇼 원두 심사관?같은 인증서도 붙어있는 등 자체적으로 원두를 로스팅하는 곳에 상당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카페입니다.

메뉴 자체는 로스터리카페 치고는 많지만 관리 안될정도로 많다거나 한 건 아닙니다. 대신 아메리카노 외의 메뉴부터는 가격이 좀 확 올라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외에도 로스터리를 강조하고 있기에 원두도 같이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맛에 있어서는 커피 향은 무던하게 좋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신맛과 같이 어떤 특정한 맛을 강조한다기 보다는 균형있는 맛과 향을 추구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바디감이 약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실제로 원두를 사서 다른 로스터리의 같은 원산지와 양을 비교해서 마셔보니 대체로 다른 로스터리에 비해서 바디감이 좀 약한감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가게 특성인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묵직한 바디가 있는 커피를 좋아하기에, 어디까지나 제 스스로의 취향에 있어서는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진한 커피 싫어하시는 분에게는 만족스러운 곳이 되리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이 동네 주변에서 원두를 구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이 가게를 집중해서 보시는게 좋습니다.

아메리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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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밥쟁이 평균 별점 3.7   평가 623   팔로워 105

5점 맛 맛있음 가격 보통 응대 친절함

사장님의 커피부심이 뿜뿜 느껴지는 집. 외관은 평범해보이는데, 들어가면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하고, 다양한 커피 종류와 핸드드립이 있다는게 장점입니다:)
엄청 큰 로스팅기계가 있고, 납품도 하는 곳이래요.
커피 좋아하는 친구들이 오면 데려갑니다.
단점은 영업시간이 짧은편이고, 달 단위로 영업시간이 유동적으로 바뀌는 편이예요:(

Koke ho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