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마니

Aiden 평균 별점 4.4   평가 43   팔로워 22

4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보통

건대입구역에서 5~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술집입니다.

메인 안주를 한 번 주문하면, 파전이랑 부추전을 장당 48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추가 주문할 수 있어서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얼마 전에 자리를 옮긴 것 같은데 이전에 있던 곳보다는 전체적으로 내부가 살짝 밝아진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주막 느낌이 물씬 풍겨서 전이랑 막걸리 먹기에 딱 좋은 것 같아요.

감자전은 강원도에서 먹는 감자전이랑은 달리, 채 썬 감자로 전을 부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한 입 먹으면 입안에서 채 썬 감자가 고스란히 느껴지는데, 지금까지 먹었던 쫀득쫀득한 감자전이랑은 식감이 전혀 달라서 신기했지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해물파전은 오징어가 정말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지인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남은 2명이서 오징어만 쏙쏙 골라 먹었는데도 오징어가 남아있었을 정도로 많았어요.
해물파전은 적극 추천합니다.

사실 전집에서는 막걸리를 먹었어야 했지만, 이번에는 과일 소주를 먹었습니다.

레몬 소주, 포도 소주, 사과 소주 이렇게 3가지를 먹었는데, 개인적으로는 포도 > 사과 > 레몬 순서로 맛있었습니다.
맛있어서 꿀꺽꿀꺽 마시다가는 길바닥에서 잘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건대에서 전이랑 막걸리가 먹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해요.

해물파전 감자전 레몬소주 포도소주 사과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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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용은 평균 별점 4.2   평가 8   팔로워 0

5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차음 문 열고 들어갔을때..
이 가게는 후각으로 말했다

"여기가 심마니다"

나는 후각에 이끌린채 보이는 빈자리에 가 앉았다.
주변은 온통 내 또래로 보이는 사람들이 취해서 우갸우갸 하고 있었고

그 모습을 보고 이곳이 건대라는걸 새삼 실감했다

심마니가 주는 메뉴판을 받고 주문하는데 채 2분조차 걸맂 않았다 선택장애 커플인 우리는 주문을 빨리 했가며 기뻐했다

주문을 하고 주변 테이블을 둘러보는데 어떤 사람은 울고있고 어떤 사람은 세명이서 마시다가 한명이 화장실을 가니 둘이 어색어색하고 있고

그런 익숙한 모습에 나는 마치 이곳이 내 동기가 하는 가게인것 마냥 이곳을 널리 알리기로 결심했다.

서비스 죠아요 맛도 죠아요 가격도 착해요

타로맛만두 평균 별점 4.4   평가 73   팔로워 4

4점 맛 보통 가격 보통 응대 친절함

막걸리를 마실 수 있는 한국적인 분위기의 술집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외국인이 많았음! 파전은 맛났으나 돼지불고기?는 잡내가 있어 다 못 먹었습니다ㅠ

막걸리 제육볶음과 두부 해물부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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