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건의 맛있는밥상 차림 방문자 평가
3.8점
맛5.0 가격3.5 응대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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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TiberiusChoe 평균 별점 3.5 평가 135 팔로워 64
4점 맛 맛있음 가격 보통 응대 친절함
얼마전 부터 다시 시작된 상암동 로드쇼 중에 정말 잘 먹은 후에만 느낄 수 있는 그 행복함을 가득 퍼주는 좋은 밥 집, 오랜만에 여유있고 성실한 집밥을 맛 보았다.
매일 먹어야 하는 밥이지만 직접 식사를 준비해 본 이는 한 끼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잘 안다. 단순한 국물 하나를 내는데도 재료와 손과 발의 부산함이 쌓이고 쌓이는 수고가 필요하다는 것도 알게되고 그 수고로운 정직함이 바탕이 되지 않고서는 먹고 난 뒤 몸과 마음이 개운하지 않다는 것까지 느끼게 된다. 그래서 식사를 만들어 본 이는 일 때문에 외식을 하는 경우에 꼭 정직한 한 끼를 찾아내어 먹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만일 그 귀중한 한 끼가 먹을 가치가 없는 음식이었다면 그 낭패감은 가히 100일 정도 이어 질 수도 있다.
이곳의 음식들은 특별한 모습은 아니다. 다만, 밑 간이 되는 장 부터 시작해서 수수해 보이지만 직접 손으로 하나 하나 골라 담은 기름들이며 푸성귀들 그리고 심지어는 단순한 어묵에도 누가 먹어도 좋을만큼의 정직함이 보인다. 어느 순간 부터 내가 다 할 수 있지만 혹은 다 할 수 있었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하지 않았던 혹은 포기했던 절차들을 다시 하나 하나 밟아주고 대신해서 내 놓은 한끼 밥상을 만난 기분이다. 미니 계란찜에서 그리고 두부 한 조각에서 콩나물국 한 모금에서 차례대로 그런 느낌은 이어진다.
이 곳은 정직하게 나의 짐과 수고를 덜어주고 은연중에 나의 삶을 토닥여 줄 수 있는 행복한 한 끼를 먹을 수 있게 해준다.
내일은 시그니쳐 메뉴라는 코다리 한상을 만나 볼까 한다.
PS> 백반기행 상암동 편에 소개되었던 식당이라고도 한다.
결국 다음날 코다리 반상을 맛보게 되었다. 가히 시그니쳐라 할 만 하다. 두 명 이상이 방문 한다면 꼭 한 분은 코다리 반상을 시킬 것을 권한다.
다코미식가 일기일회 평균 별점 3.8 평가 762 팔로워 204
4점 맛 맛있음 가격 보통 응대 보통
음식 잘 하시는 한식당입니다. 대체적으로 간이 강하지 않아 좋습니다!
이집 코다리갈비가 부들부들하고 담백합니다. 좋아하구요.
지인분 중에 성인 남자가 배불리 먹기에는 양이 적답니다. 맛있으면 음식이 적어 보이는 법이지요. ㅋㅋ
직장인들 점심식사 가격으로 좀 쎈편이지만 특별한 날 생각납니다.
미뇽 평균 별점 3.6 평가 89 팔로워 1
4점 맛 맛있음 가격 보통 응대 친절함
이용 형태 : 점심 식사
방문 인원 : 어른 2명
편의 시설 : 해당 사항 없음
간단평 : 겉에서 보는 건물에서는 이런 가게일 줄?! 상상 안갔다능 / 모던한 상차림 / 가격대비 잘 받은 한상 /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 시간 못 맞추면 돌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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