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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건의 반구정황가네 방문자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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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5.0 가격3.0 응대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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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권용민 평균 별점 3.6 평가 125 팔로워 8
4점 맛 맛있음 가격 보통 응대 친절함
파주의 외딴 곳에 개업한 가게들은 보통 콩요리나 장어가 많은 편이다. 능이버섯 오리백숙은 흔히 접하지 않는 메뉴인데 회식이기도 해서 오늘 소개하려고 한다. 몇년전 직원 추천으로 방문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기억하고 있었다. 오늘 회식 장소로 이 집이라는 얘기 들었을때 너무 반가웠고 다시 맛보게 되어 감동이었다.
일단 맛에 있어서 생각보다 맑은 육수고 오리 고기가 엄청 부드럽게 씹힌다. 부추가 많이 들어가 향과 식감을 책임지고 있다. 밥이 꽤 질어서 의아하다 했는데 이걸 국물에 말으니 딱 좋았다. 결국 죽 쒀먹듯이 우려내지는데 완전 진했다. 반찬들도 하나하나 다 맛있었다.
가격이 꽤 비싸서 자주는 어렵고 가끔 회식으로 오면 좋을 듯 싶었다. 부모님 모시고 효도 외식때도 적합한 가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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