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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건의 무궁 방문자 평가
4.2점
맛5.0 가격4.0 응대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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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다람쥐 평균 별점 4.4 평가 106 팔로워 4
4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영업시간 매일 11:00-24:00
주차는 식당 건물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소 꼬리찜 좋아해서 종종 가는 곳입니다 양도 많고 맛도 좋아요 술 한잔 하게 되게 좋은 곳이에요 분위기도 좋습니다ㅎㅎㅎ
햇살가득이 평균 별점 4.6 평가 154 팔로워 3
4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청라에서 소꼬리찜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맛집 입니다. 송도에도 있고 청라에도 있는 것 같은 데 저는 청라만 가봤어요. 소 꼬리찜도 맛있는데 육회비빔밥도 맛있습니다.
다코미식가 권용민 평균 별점 3.6 평가 125 팔로워 8
4점 맛 맛있음 가격 불만 응대 보통
익숙하게 들어본 음식이지만 실제로는 먹어본 적이 없는 음식이 아직도 있다. 오늘 소개할 소꼬리찜도 바로 그런 요리다. 청라에서 이 음식점을 봤을 때 일단 깔끔한 매장이 눈에 들어왔다. 근데 주메뉴에 있는 소꼬리찜을 아무리 생각해도 먹어본적이 없었다. 소꼬리곰탕은 언젠가 먹어본 기억이 있어도 찜은 없는게 확실했다. 다음번에 청라 커넬웨이 음식거리에 갔을 때 이 집을 방문했다. 초저녁이어서 그런지 가게엔 손님이 없었다. 시간이 지나자 만석이 되긴 했다.
일단 소꼬리찜은 꼬리를 단면대로 잘라 갈비찜 양념으로 쪄낸 요리였다. 근데 엄청 부드러웠고 양념은 달콤한데 인위적인 설탕맛은 아니였다. 단 과일들로 단맛을 낸걸로 보였다. 단점은 양이 정말 너무 적었다. 그래서 육사시미를 또 시켰다. 육사시미는 육회와 달리 진짜 순수하게 얅게 저며낸 생소고기를 먹는 거였다. 이 메뉴도 나는 처음 시켜본 메뉴였다. 소고기는 질이 좋아서 입에서 녹아 내렸다. 여기에 반주로 여기서 개발한 수정과 하이볼과 솔잎 하이볼을 곁들이니 술맛이 엄청 좋았다. 그리고 문배술, 로아 같이 비싼 술 여러잔을 한잔씩 맛볼 수 있는 메뉴도 있었다. 여섯잔이 나와 지인과 반잔씩 나눠 마시며 맛을 음미해 보았다. 이 메뉴도 마음에 들었다.
가게도 정갈한 느낌이고 청라 커넬웨이가 보이는 전면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분위기도 좋았다.
아쉬운 점이라면 어쩔 수 없이 비싼 가격이다. 술을 이것저것 먹다보니 훌쩍 10만원을 넘긴 계산서를 받아들게 되었다. 그냥 소꼬리찜을 먹고 소면이나 공기밥만 먹고 나오면 그렇게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니긴 하다. 그런데 진짜 술을 부르는 맛이라 아마 특이한 술들을 자동으로 시키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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