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건의 피터 폴 앤 메리 방문자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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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Jeff 평균 별점 3.9 평가 536 팔로워 328
5점 맛 맛있음 가격 보통 응대 친절함
오랜만에 찾아본 피터폴앤메리. 요즘 같은 분위기에 없어졌나 조금 걱정했지만 웬걸. 금요일 밤이라 그런지 거의 만석이었다. 이곳을 들른지도 벌써 내게도 15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앞으로도 롱런하길.
지하 1층으로 들어서면 육중한 스피커가 압도적이다. 그 앞에 앉으면 얘기 못나눌 것 같지만 조금 지나면 음악에 동화된다고나 할까. 처음엔 듣고만 있다가 같이온 지인들이 한명씩 음악을 신청하다 보면 어느새 나도 볼펜으로 노래를 써 내고 있다. 대게 30대 중후반부터 60대까지 손님들인데 나름대로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일듯. 남이 신청한 노래 듣는 맛이 쏠쏠하다. 반가운 노래가 자주 나온다. 물론 금지곡도 나오고 ㅎㅎ
서울시내 여기저기 lp바들이 있지만 이곳은 가게의 색과 분위기가 강하고. 손님들도 나름 격이 맞다. 간혹 술이 취해서 큰소리가 나기도 하지만. 이만한 음악바가 드문 건 사실이다.
생맥주와 기네스. 병맥주가 있고 위스키도 있으니 취향에 맞게 주문하면 된다.
이날 남이 신청해서 감상한 몇 곡을 공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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