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건의 퇴촌전통순대국 방문자 평가
3.3점
맛4.0 가격3.0 응대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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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용 평균 별점 4.8 평가 66 팔로워 1
4점 맛 맛있음 가격 보통 응대 보통
집에서 가깝고 맛도 괜찮아서 자주 가는 맛집이에요.
퇴촌에서 먹을 곳 찾고 있다면 추천해요.
친절하지는 않아요 그렇다고 불친절하지도 않고 그냥 그래요.
다코미식가 티벳여우 평균 별점 3.2 평가 208 팔로워 903
3점 맛 보통 가격 보통 응대 보통
퇴촌전통순대국은 도수리 우산천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퇴촌 읍내에서 살짝 벗어난 곳이고 주변에 랜드마크가 없는 곳이기도 해서 찾아가려면 네비게이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실내는 서까래가 노출된 한옥 중목구조로 지어져서 전통적 분위기의 국밥집을 연출했습니다. 방문한 시간이 조금 일러서인지, 아니면 원래 분위기가 이런진 모르겠지만 내부는 손님이 두 팀 정도 있음에도 거의 도서관을 연상시킬 정도로 조용했습니다.
테이블은 모두 의자식이고 매장 중간 정도엔 양파와 고추, 물을 셀프로 가져갈 수 있는 코너가 있습니다. 음식쓰레기가 어지간히 골칫거린지 제발 먹을만큼만 가져가라고 안내문을 붙여두었습니다. 양파와 고추는 신선한 편이었습니다.
정식을 시키니 순댓국이 먼저 나왔는데 국물은 직접 끓이는 곳 답게 한방 재료향이 약하게 나는 맑은 국물을 냈습니다. 간은 따로 되어있지 않아서 테이블에 있는 새우젓을 비롯한 양념장으로 적당히 간을 할 수 있었습니다. 부속고기도 적당히 들어있어서 먹기 좋았고 부추 대신 설렁탕처럼 대파고명을 따로 주는 점이 특이했습니다.
정식이라 오소리 감투, 순대, 그리고 간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직접 만든다고 하는 순대는 부드럽고 맛있었고 오소리감투도 부드럽고 냄새 없이 잘 손질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간은 물에 삶아서 낸 것이 아닌가 하는 외견으로 나왔습니다. 식감 또한 부스러지는 식감이라 의아했습니다.
김치는 직접 담그는 김치 같았는데 깍뚜기와 같이 항아리에 담겨져 나와 직접 덜어먹을 수 있게 되어있었습니다. 맛은 좋았지만 고춧가루가 좀 많아서 같이 먹기엔 깍뚜기가 더 나았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정식의 양이 많다는 점을 제외하면 식사하기에 좋은 곳이었습니다. 둘이서 먹는다면 순댓국에 정식 하나 정도를 시키면 적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문을 받으시는 분의 실수로 순댓국만 나오는 일이 있긴 했지만 금방 시정되었으며 전체적으론 친절하셨습니다.
주차는 매장 앞 주차장에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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