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건의 중앙휴게실 방문자 평가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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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가죽는게꿈입니다 평균 별점 4.3 평가 79 팔로워 22
5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 도가니백숙 35,000원
- 목포 케이블카 가는 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다. 가게 맞은편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주차 걱정 없었음
- 목포 지인이 자신있게 추천해서 찾아간 집. 처음 간판을 보고 다소 실망했다. 주력메뉴라 느껴지는 부분이 없었고 여러 음식을 취급했던지라 과연 괜찮을까 의심했었음
- 도가니백숙이 특허출원 할 정도로 원조 집이란 자부심이 있으셨다. 10:30 첫 타임 손님으로 가게에 들어섰는데 주문하고 2-3분 뒤에 음식이 나와서 매우 놀랬다. 알고보니 주문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있어서 첫 손님을 위해 미리 한개는 끓여놓고 바로 내어준다고 하셨다. 사장님 센스 만점!! 예약하고 방문했던게 아니여서 다소 시간이 걸릴거라 생각하고 방문했기 때문에 더욱 기분이 좋았다.
- 반찬 가짓수는 많지 않았지만 하나하나 전라도의 간을 보여주는 맛이었고 특히 깍두기가 백숙과 잘 어우러져서 많이 먹었다.
- 도가니백숙이 도대체 무엇이 다를까 싶었는데 푹 끓여서 나온? 느낌이였고 닭이 퍼석살도 야들야들 미끄럽게 목에서 넘어가 만족스러웠다. 닭 크기도 커서 3-4인이 먹기 좋은 사이즈였음. 그 사이즈에 35,000원. 가성비가 좋다고 느껴지는 부분이었다.
- 가게가 산 중턱에 있고 안쪽엔 목포 바다가 보이는 뷰를 자랑해서 좋은 경치와 함께 음식을 즐길 수 있었다.
- 신기하게도 닭백숙에 녹두가 들어가있어서 닭고기를 다 먹고 녹두죽을 먹는 방식이었는데 청송 달기약수백숙에서 먹었던 녹두죽을 목포에서 마주할수있어서 신기하면서 좋았다. 녹두의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다.
- 점심시간이 한창인 12시쯤 되니 다른 손님들도 방문했었고, 김치찌개 된장찌개 등 저렴한 메뉴를 즐기려는 직장인들도 볼 수 있었다.
- 목포에서 닭백숙을 먹을줄이야. 심지어 맛있다! 항구도시란 생각에 해산물만 생각했던 얄팍했던 내 지식에게 한없이 부끄러워졌던 순간. 항구도시에서 백숙 맛집을 만끽한다는 신기한 경험이었다. 언젠가 목포를 들린다면 꼭 다시 찾을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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