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건의 천이오겹살 방문자 평가
3.4점
맛3.7 가격4.2 응대3.4
매우만족(4)
만족(5)
보통(3)
불만(1)
매우불만(3)
이 음식점의 평가결과는 신뢰할 수 있을 만큼 이루어졌습니다.
※홍보 및 비방 등 부적절한 평가는 평점 산정에서 제외될수있습니다.
ggona0 평균 별점 4.6 평가 153 팔로워 0
4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그 주변 냉삼집 중에 여기만 가요. 깨끗한 편은 아니지만 맛있어요. 그리고 병사이다, 병콜라 파는데 별로 없는데 여긴 있어요. 캔이랑은 맛이 달라요.
존맛탱은언제나환영이야 평균 별점 4.6 평가 69 팔로워 8
5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합정역 2번 출구 바로 앞 골목에 있는 삼겹살집.
이 집은 무심코 근처 지나갈 때마다 사람들의 웨이팅과 삼겹살 냄새가 매력적이다.
되도록 목,금,토,일 저녁 시간은 피하는 게 좋다. 6시에 칼퇴하고 10분 내로 가도 웨이팅이 있어서 최소 30분은 기다려야 하고 7시 30분쯤 되면 나이가 느긋하신 사장님 같은 할머님이 나와서 지금이라도 다른데가서 빨리 배 채우라고 말씀주신다. (*중간 중간 나와서 사람 기다리는 거 보고 서 있지 말고 앉아 있으라고 의자도 깔아주신다.)
가게 내에 들어가면 자리가 협소하다. 7~8테이블 정도가 다닥 다닥 붙어 있어서 사람들의 소리, 술잔 기울이는 소리, 고기 굽는 지지직 소리, 주문 소리 등 시끌벅적하지만 이 곳의 주 타켓층이 퇴근한 직장인들이라 이것도 매력적이라면 매력적이다.
이 집은 특이한 규칙이 있다. 고기는 구워주지 않되 자르는 건 아주머니들이 해주는 것이다. 그래서 가위가 제공되지 않고 고기를 야채 위에 올려두면 맛없어진다고 혼난다.. 불판 위에 올라오는 김치랑 파채, 콩나물은 신맛보다 단맛이 강해 그냥 쌈 싸먹거나 같이 나오는 양념장에 찍어먹는 게 더 맛이 좋다. 모든 것들은 리필 가능.
보통 이 구역 삼겹살집 가격을 보면 200g에 13,000~17,000원정도 하는데 이 집은 단 돈 10,000원이다.
생오겹살은 일찍 쉽게 떨어져서 잘 확인해보는 게 좋고, 냉동오겹살 삼겹살은 170g에 10,000원이니 이 가격에 고기 질이 나쁘지 않다. (씹는 식감이 더 좋은 냉동오겹살을 추천)
이 집의 매력 포인트는 다름 아닌 사이드 메뉴. 사이드 메뉴에는 차돌술밥, 비빔국수, 계란찜, 누룽지, 즉석 떡볶이 등이 있는데 가격은 3-5000원. 여기는 떡볶이 맛집이다..달고 칼칼하고 삼겹살과 조합이 잘 맞는다. 매번 갈때마다 떡볶이는 꼬박 먹는다. 비빔국수 또한 냉동오겹살이랑 같이 싸먹으면 굿..
좋은 사람들과 삼겹살을 안주 삼아 다정하게 스트레스 풀기 좋은 곳.
다코미식가 Frye de Bacon 평균 별점 4.1 평가 79 팔로워 52
1점 맛 맛없음 가격 보통 응대 불친절
오래된 곳이고, 예전부터 사람들 줄 서 있는 걸 보기도 했고, 지인 추천도 있어 가 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는 두 번 다시 가고 싶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생오겹살과 냉동삼겹살이 메인 메뉴인데, 중량 대비 가격은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근방에 있는 괜찮은 고깃집들과 비교해서 맛있냐고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고기와 함께 올라오는 김치는 너무 달아서 쉽게 물리는 맛이었고, 밑반찬으로 나온 굴도 비린내가 강해 입도 대지 않았습니다. 사이드로 시킨 떡볶이는 설탕 범벅인 듯 단맛이 강하고, 제품 맛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음식은 사실 그냥 그러려니 하겠는데, 음식 이외에 다른 것들이 정말 별로였습니다. 바쁘다고는 하지만 몇 번을 불러야 오는 홀 아주머니는 김치 양념 묻은 손으로 맥주잔을 만져서 양념 묻은 맥주잔을 물수건으로 닦아내야 했습니다. 매장은 반지하에 환기도 제대로 되지 않는 데다 불판 위 환기시설도 없어 공기가 상당히 좋지 않더군요. 무엇보다 고기를 자르기 위해 가위를 갖다 달라고 했는데, 어디서 누구의 김치를 잘랐는지도 모르는, 쓰던 가위를 테이블에 올려 놓고 간 건 정말 기가 찼습니다.
왜 사람들이 줄을 서는지, 왜 유명한지, 그리고 어떻게 이 비싼 동네에 오랫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었는지 신기한 매장이었습니다. 누군가 자신이 사줄 테니 한 번 더 가자고 하면 세 번 정도 다른 곳으로 가자고 설득한 후에, 실패하면 그냥 집에 가겠다고 이야기할 매장입니다. 다시는 갈 일 없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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