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건의 예담 방문자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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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둥글레차 평균 별점 4.1 평가 1768 팔로워 146
5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몸이 으슬으슬 춥더니 감기 기운이 ㅠㅈㅜ
다행히 코로나는 아니라서 격리는 면제ㅋㅋㅋ
쌍화차가 몸에 좋다고 하니 괜시리 나이 드니 생각나서 검색해보고는 예담에 들렀다.
부천시청쪽 대로변에 위치해 있고
2층에 있어서 사실 그전에는 이런곳에 쌍화차 파는 카페가? 생각이 들 정도로 몰랐었다.
계단으로 2층에 올라가자마자 한약방에서 한약 달이는듯한 약냄새가 코를 찌른다.
카페문을 열고 들어가니 향이 더 진하게 나고
조용한 분위기의 따뜻한 실내가 좋았다.
쌍화밀크티가 궁금해서 어떨지 고민하다가
그래도 본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쌍화차로.
거기다 계란 동동 띄워야한다니까 계란 추가
(놀면뭐하니에서 유재석님이 계란 띄워서 드셨던게 생각났다ㅋㅋ)
비주얼은 예뻤는데 향이 너무 진했다
진짜 열심히 달이신건지 초보자인 나에게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약제 냄새가 났고 썼다.
꿀 타마실수 있는 스틱과 함께
더 진하게 드실거면 타서 드시라고 병을 주셨다ㄷㄷㄷ
한입 그냥 마셔보고는 먹어본적 없는 사약맛이 이런맛인가 싶었지만 계란노르자 떠서 먹고 섞었더니 조금 순해졌지만! 꿀을 마지막 한방울까지 쭉쭉 넣어서 섞어 마셨다. 건강건강 되뇌이면서 마시다보니 절반 조금 더 마시니까 진짜 몸에 열이 나는것같았다
(무협지의 단전에서 내공이 느껴지는 기분이랄까)
마지막 한방울까지 들이키면서
조용하고 평화로운 카페에서 앉아서 쉬니
몸이 진짜 나아지는것같았다.
나의 인생 첫 쌍화차.
입에 쓴 만큼 몸에 좋은것 같았고
향과 분위기에 취해 좋았었다.
실제로 이후로 감기도 차츰 호전되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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