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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ldong 평균 별점 4.5 평가 112 팔로워 5
5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주문과 동시에 생고기를 사장님께서
직접 정육해서 서빙해주십니다.
떼어오시는 것부터 손질까지 하시기
때문에 저렴하게 공급 가능하다고 하시네요.
일부러 두툼하게 자른 삼겹살, 목살
한덩이씩 돌판 위에 올리고
김치와 각종 반찬들까지 지글지글 굽습니다.
돼지기름의 고소함이 진하고 누린내없이
아주 맛있는 생고기입니다.
바로 무쳐내 주시는 파절이는 생으로 먹어도
구워서 함께 먹어도 궁합이 좋습니다.
둘이 2인분에 추가 없이 먹어도
꽤 배가 찹니다.
볶음밥 추가해서 남은 소주 마시기로.
계란까지 풀어서 볶아 주시는 담백고소한
스타일의 엄마가 해준 것 같은 볶음밥입니다.
왠지 국물과 함께 먹으면 좋을 것 같아서
얼큰라면도 추가했어요.
(고기 추가 필요없다고 한 사람 누구냐.)
생각보다 칼칼하진 않았지만 면발이
정말 꼬들꼬들 탱탱하게 잘 삶아주셨어요.
그래서 소주도 한 병 더 추가했습니다.
이 곳은 요즘 물가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추가 반찬도 인심 좋게 주시고
사장님의 친절한 응대가 기분 좋은 곳입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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