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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건의 마을회관포차 방문자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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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미식한무식가 평균 별점 3.3 평가 668 팔로워 37
4점 맛 맛있음 가격 보통 응대 친절함
수사집 출신이 차린 포차.
촌놈룸횟집은 구월동에서 약 이십 년 동안 성업한 횟집이었다.
이곳은 막횟집이 아니라 수준이 있는 수사를 추구한 집이었다.
조용한 룸과 정갈한 스끼를 내는 고급의 일식집이 촌놈룸횟집.
그러나 이런 촌놈룸횟집도 결국 우한 코로나에 백기를 들었다.
룸횟집의 특성상 집합금지와 같은 방역책에 큰 타격을 입었다.
결국 업주는 이곳을 정리하고 옥련동에 새로운 포차를 열었다.
마을회관 포차가 바로 촌놈룸횟집의 업주가 새로 개업한 업장.
역시 마을회관은 수사 출신의 셰프답게 해산물이 꽤 양질이다.
특히 생새우는 크기와 살의 통통함 모두 만족스러운 수준이다.
이러한 원물이 신선도까지 완벽하니 여타 포차와 급이 다르다.
실제로 이곳의 생새우는 압도적인 탱글한 식감과 단맛이 일품.
새우 머리도 내장의 비릿함은 전무하고 고소함이 매우 진하다.
재방문 의사: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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