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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건의 진짜사나이 을지로 통큰골뱅이 방문자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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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입맞춰말포이 평균 별점 3.9 평가 105 팔로워 51
3점 맛 보통 가격 보통 응대 보통
문래역 근처에 있는 포차
그냥 동네에 하나즈음은 있을만한 실내포차로 메뉴판은 따로 없고 가게 안 한쪽 벽에 여러 메뉴들이 종이로 써져 붙어있어서 메뉴를 고르려면 가게 안으로 들어가 벽을 보고 주문해야 한다.
좌석은 실외 바로 길 옆에 간이테이블과 의자를 놔줘서 말그대로 노상에서 술을 마시게 됬는데 밤공기가 선선하고 동네가 조용해서 나름 분위기가 좋았다.
메뉴는 골뱅이는 A급 B급 골뱅이 무침 탕 노가리와 기타안주들이 있는데 골뱅이 급의 차이는 국내산이냐 수입산이냐 하는 차이밖에 없는듯 하다. 골뱅이 무침에 계란말이 또는 계란탕을 선택 할 수 있고 소면은 추가해야 한다. 가격은 3만원 2만원 정도로 싸진 않다.
본인은 B급 골뱅이를 시켜 먹었는데 맛은 그저 그렇다.
그냥 시중에서 파는 초장맛 이었고 쥐포같은 생선 말린것이 조금 들어가 있다. 골뱅이 양과 맛 그리고 전체적인 구성은 지극히 평범했다.
선택 메뉴는 계란 탕을 시켰는데 국물있는 계란찜 스타일로 나오는데 희안하게 완두콩이 들어가 있어서 신기했다.
화장실은 하나고 와식이었다.
가게는 낡고 엉성했지만 그런 특유의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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