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건의 백년지기삼계탕 방문자 평가
3.9점
맛5.0 가격3.7 응대3.3
매우만족(2)
만족(3)
보통(1)
불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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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이v 평균 별점 4.7 평가 10 팔로워 0
4점 맛 맛있음 가격 보통 응대 불친절
주말 점심 방문, 시끌벅적
주차공간 협소, 맛은 깔끔하고 좋습니다.
다만, 서빙하시는 이모님 굉장히 불친절해서
불쾌하게 식사했습니다.
아메한사발 평균 별점 4.7 평가 214 팔로워 2
5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오랜만에 와서 먹는데 넘맛있어요
살짝 입맛에 짠거같긴한데 만족
다코미식가 spinni 평균 별점 3.8 평가 157 팔로워 464
4점 맛 맛있음 가격 보통 응대 보통
백년지기라~
참 좋은 말. 무척 정감이 간다.
큰 길도 아닌 골목 안, 숨겨진 곳임에도 점심시간 주차장과 식당 주변 만차. 다코에는 상반된 몇개 평가. 그렇담 더 궁금하네. 호기심 가득 힘껏 문 열고 들어서자
40년전통^^ 눈에 확 들어오는 벽면의 문구.
백년지기가 되려면
60년은 계속 쭉 더 가야할 집일세!
부모님에서 아드님 세대로 이어진 가업. 정성과 맛으로 모든 손님과 백년지기가 되고픈 뜻이려니...
인삼뿌리 동동
주전자에 담긴 인삼주가 내어진다.
호르륵 한모금
입 안 쌉싸름 인삼 맛으로 초벌칠하고,
아껴둔 나머지 쪼르륵
팔팔 끓는 삼계탕에.
속살까지 온전히 핑크빛 감도는 어리고 연한 닭 한마리. 그 위로 살포시 들깨 가루 한 스푼.
근래 많은 곳들이 점점 맑은 삼계탕으로 변질됨에 못내 속상했던 맘이 살은 물론 닭 뼈까지 포옥 우려냈을 뽀오얀 국물. 그 적당 걸쭉함에
'그래, 이거지~' 괜시리 안도되는 맘.
가격대비 솔직히 작은걸...
영계 사용으로 양은 몹시 아쉽지만, 맑지도 기름지지도않은 적정 포인트를 잘 맞춘 탕. 보들 잘 익은 닭의 융화. 은근히 전달되는, 고유한 이 집만의 맛을 조용히 감지해본다. 소소한 한끼의 만족감을 주기엔 딱 알맞다.
직접 담근 김치 곁들여
"어허~ 좋다!" 부지런한 숟가락질.
탕 하나 다 비워내자 부른 배만큼 너그러워지는 맘.
인생길.
자주 안 봐도 그 또한 절친 될 수도 있음이니
"이 정도면 백년지기 될 법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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