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건의 윤주당별관 방문자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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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생먹사 평균 별점 4.3 평가 311 팔로워 5
5점 맛 맛있음 가격 보통 응대 친절함
분위기 좋은 전통주 다이닝바 윤주당.
즉흥으로 우연히 방문한 곳인데, 상당히 만족스러웠던 곳이다.
본관과 별관이 거의 바로 붙어있지만, 가게 분위기와 메뉴 구성은 다른 듯 하다. 우리는 별관에서 즐겼다.
아늑한 분위기의 전통주 다이닝바다. 우드&블랙 컨셉의 인테리어에 살짝 어두운 조명이고, 바 좌석으로만 10자리 정도 있다.
미리 예약을 하고 오는 게 좋을 듯하다.
30종 이상의 다양한 한국의 증류주와 약주가 준비되어 있다. 안주도 되게 특색있는 안주들.
메뉴판에 설명이 잘 적혀있기 때문에 천천히 살펴보면 된다. 우리는 막창순대와 들깨 옹심이, 이상헌 탁주로 주문했다.
기본 안주인 파프리카와 소스가 별미였다. 완전 술술 잘 들어가는 맛있는 기본 안주.
막창 순대는 질기지 않고 쫄깃한 막창으로 쌓인 부드러운 피순대. 고소하고 부드러워서 정말 맛있었고, 올라간 고추와 함께 먹으니 매콤한 맛도 나서 좋았다. 또 생각나는 맛.
들깨 옹심이는 감자 옹심이를 크리미 하게 떠먹는 뇨끼 스타일로 재해석한 들깨탕. 고소-한 들깨맛의 쫀득한 옹심이가 어찌 맛없을 수가 있나. 버섯이 식감을 함께 살려주고, 위에 올라간 크리스피어니언이 맛을 더해준다.
이상헌 탁주는 이래뵈도 무려 19도. 다양한 효모에서 오는 개성있고 묵직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한다. 나는 술알못이라 잘은 모르지만, 살짝 묵직하고 달달하면서도 도수가 있는 술.
개인적으로 분위기도 좋고, 다른 곳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전통주들과 맛있는 안주를 즐길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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