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건의 하루 방문자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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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3.0 가격5.0 응대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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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미식한무식가 평균 별점 3.3 평가 669 팔로워 37
4점 맛 보통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리필을 포기하고, 도로를 취하다.
참치회는 세부 부위에 따라서 가격이나 맛의 차이가 상당하다.
우선 참치는 뱃살과 아가미 쪽에 가까울수록 가격이 급등한다.
이는 이들에 가까울수록 참치 특유의 고소함이 진해지기 때문.
이러한 차이는 참치의 어종이 고급일수록 훨씬 더 뚜렷해진다.
특히 최고급인 참다랑어 뱃살은 한우가 연상될 정도의 마블링.
물론 참다랑어 대뱃살을 맛보려면 큰 지출을 각오해야만 한다.
그러나 오늘 소개할 하루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오도로를 판다.
이곳은 눈다랑어나 황새치의 뱃살을 내줄 값에 대뱃살을 낸다.
물론 시중의 참치집들과 달리 무한리필이 아니기에 가능한 일.
역시 기름기 자글자글한 오도로는 진한 고소함과 함께 녹는다.
다만 참치회를 살짝 얼린 상태로 내는 올드스쿨이라서 아쉽다.
결국 참치회가 물기를 먹으니 산미와 고소함에 손해를 입는다.
재방문 의사: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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