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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건의 천냥돼지클럽 방문자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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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1.0 가격5.0 응대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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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미식한무식가 평균 별점 3.3 평가 668 팔로워 37
2점 맛 맛없음 가격 만족 응대 보통
추억은 추억으로.
예부터 동인천역 주변에는 떡볶이를 파는 분식집이 꽤 많았다.
그리고 이들은 다른 동네의 분식집보다 값싼 것으로 유명했다.
고로 주머니 사정이 아쉬운 학생들도 가벼운 마음으로 찾았다.
동인천역 주변의 분식집들은 또 다른 특이점을 하나 공유했다.
바로 대부분이 중식에서나 볼법한 메뉴인 탕수육을 판매한 것.
또한 중식당과 달리 탕수육을 소분해서 파니 접근성도 좋았다.
천냥돼지클럽은 이 동네 분식집의 원조로 인정받는 곳중 하나.
천냥의 탕수육은 원조답게 세월이 담긴 옛 스타일의 전형이다.
전분기 없이 바삭하게 튀겼고 케첩 베이스의 소스도 예스럽다.
그러나 냉정하게 보면 가격을 고려해도 맛있는 음식은 아니다.
돼지고기는 메말라서 꽤 퍽퍽하고 불쾌한 잡내 역시 올라온다.
떡볶이도 딱 가격의 수준으로 오래되서 불었고 소스도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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