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건의 대명수산 방문자 평가
4.1점
맛5.0 가격3.0 응대4.1
매우만족(2)
만족(3)
보통(2)
불만(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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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식점의 평가결과는 신뢰할 수 있을 만큼 이루어졌습니다.
※홍보 및 비방 등 부적절한 평가는 평점 산정에서 제외될수있습니다.
나그네72 평균 별점 4.3 평가 155 팔로워 3
3점 맛 맛있음 가격 불만 응대 보통
제철 해산물이 신선하고 좋아요.
다만 가격이 생각보다 많이 비싸게 느껴집니다.
가게 앞 주차 몇 대 가능해요
자유로운부인 평균 별점 4.1 평가 156 팔로워 2
3점 맛 맛있음 가격 불만 응대 보통
제철 해산물 신선하고 맛도 좋긴 한데, 가격은 많이 비싼듯. 가게 앞에 몇대 주차 공간도 있어요
다코미식가 노루승재 평균 별점 3.7 평가 195 팔로워 43
5점 맛 맛있음 가격 보통 응대 친절함
코로나로 외식을 자제하고, 원래 술이 좋아하지 않지만 먹어야 할때가 있다.
이날은 내가 술이 땡기고 가슴속에 있는 이야기를 꺼내고 싶었던, 함께한 사람들의 가슴속 이야기도 허물없이 듣고 싶었던 자리였다.
쓸데없는 서론이 길었다.
붕장어 샤브는 살짝 데쳐서 탱탱하고 쫄깃함이 살아있고, 생와사비를 듬뿍넣은 간장에 찍어먹으니 화가 치밀어 올랐다.
나는 관내를 수 없이 돌아다니면서 이곳을 왜 이제야 알게 되었는지.
쭈꾸미 샤브는 살아있는 쭈꾸미를 육수에 넣어서 몸부림 치는 녀석의(미안하다) 몸통이 불그스럼한 빛깔로 살짝 돌기 시작할때 가위로 슴덩슴덩 짤라서 초장발라 먹으니 잔에 담긴게 소주가 아니라 생명수 마냥 꿀떡꿀떡 절로 목에 잘 넘어 가드라.
쭈꾸미 머리는 따로 삶아서 내어 주시는데 요게 진짜 겉에는 탱탱하고 속은 보들보들하고 식감의 재미가 미쳤다.
붕장어와 쭈꾸미 그리고 각종 야채가 마음껏 헤엄치다 사라져 버린(?) 그 진국의 진국같은 남은 육수에 생면 사리 추가해서 잘 담근 포기김치, 갓김치와 함께 먹으니,
이 날 가슴속 깊은 이야기도 술술 나오고 나만 복받쳐 울다가 웃다가 생난리 쳤지만 맛은 정말 좋더라.
인생 술집 완전강추 근처에 계시는 분들은 물론이고 지나가는 길이라도 들려서 드셔보시길 강력히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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