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건의 AMO 방문자 평가
2.9점
맛4.0 가격2.5 응대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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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양 평균 별점 4.2 평가 6 팔로워 0
3점 맛 맛있음 가격 보통 응대 친절함
음식은 대체적으로 맛이 있었으나 펍가게 이다보니 생각보다 음식이 좀 비쌌지만 분위기 있어서 나름 만족합니다
낄끼끼 평균 별점 4.0 평가 18 팔로워 2
5점 맛 맛있음 가격 보통 응대 친절함
》나는 왜 인생 기네스를 불광에서 마시게 되었는가? 수제맥주를 가장 맛있게 따라 주시는 집.
별볼일 없는 제 인생에서 그나마 좀 알고는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양식과 (수제)맥주입니다. 지갑사정 정말 궁할 상황에서도 수제맥주만큼은 수도권 방방곡곡을 떠돌아 다니며 마셨을 정도로 좋아합니다. 맥주 중에서는 돌고 돌아 라거가 가장 좋고, 밀맥주나 흑맥주는 그닥 취향이 아닙니다.
원래는 이쪽 지역주민 지인분과 가벼운 1차를 마친 후, 2차로 추천하신 길 건너편의 '알자스앤쿡'을 갔었습니다. 그런데 버드와이저 탭과 기네스 탭이 보이더라고요! 인테리어용이라기엔 설비가 제대로였는데 메뉴판에는 없어 점원분께 여쭈니 "저기 길 건너 AMO라는 곳 가시면 판다. 여기랑 거기랑 똑같은 가게다(사장님이 같다?)."라고 하셔서 급히 갔습니다. 화려한 간판이 많은 골목에 있어 한눈에 찾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2층 구조의 단아한 목재 건물 인테리어. 안주류는 (서울임을 감안해도) 다소 비싼 편입니다. 저희는 딱히 안주가 필요한 건 아니었기에 감자튀김을 주문한 뒤 버드와이저 드래프트(6,000원)를 주문했습니다. 케그 관리 깔끔하게 되어 있고, 너무 꽝꽝 내 오시지 않아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기 제대로 된 맥주집이다 싶어 기네스 드래프트(10,000원)을 주문했습니다만, 정말 감탄했습니다. 영화 '킹스맨'에서 "이 멋진 기네스 한 잔을 다 마실 것(I (can) finish this lovely pint of Guinness)."이라는 영국 신사의 대사가 인상 깊었습니다만, 그 정도로 삼단 구성의 거품이 살아 있는, 흑맥주 취향 아닌 저도 순식간에 비운 훌륭한 기네스였습니다. 인천의 호텔 바에서도, 서울 번화가의 유명 가게에서도 마실 수 없던 최상급의 드래프트 비어를, 왜 불광에서 마실 수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깔끔한 화장실(이 부분도 훌륭)에서 나오니 사장님이 계시길래 감사 인사와 함께 허락을 받고 이 리뷰를 씁니다. 맥주맛 하나는 최고. 재방문 의사 많음.
realpooh 평균 별점 3.6 평가 220 팔로워 6
3점 맛 보통 가격 보통 응대 친절함
메뉴는 5가지를 주문하였으며 남자1. 여자2 먹었는데… 다 먹었다 양이 그닥 많지는 않다
피자의 사이즈도 작고.. 파스타 양도 작다
맛은 감바스에 파스타 추가해서 먹었는데 그게 제일 좋고 그외에는 추천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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