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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건의 오복가정식백반 방문자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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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1.0 가격5.0 응대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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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미식한무식가 평균 별점 3.3 평가 669 팔로워 37
2점 맛 맛없음 가격 만족 응대 보통
밥이 맛없는 밥집.
백반은 쌀밥을 중심으로 몇몇 반찬을 곁들인 상차림을 말한다.
사실 백반의 한자는 白飯. 흰 쌀밥 그 자체를 의미하는 단어다.
이는 백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쌀밥이라는 것의 방증이다.
고로 백반집에서 가장 까다롭게 관리해야 하는 요소도 밥이다.
만약 찬이 맛있어도 밥이 맛없다면 백반으로서 맛집은 아니다.
물론 밥도 똑바로 못하는 백반집에서 반찬을 잘할 확률은 꽤...
백반 6천원. 쌀밥이 맛없었다. 아마도 지은 지 오래된 밥 같다.
밥이 식었다. 온도감이 없다. 입맛을 버리게 만든다. 최악이다.
게다가 밥알이 서로 뭉쳤다. 너무 질다. 떡과 비슷한 수준이다.
저렴한 가격에 제육볶음을 내주긴 하지만 맛은 크게 아쉬웠다.
식감은 부드럽지만 비계 쪽에서 비릿한 냄새가 풍겨서 역하다.
고추기름도 과해서 느끼하고 다른 반찬도 가짓수만 채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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