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건의 홍제동 순두부 방문자 평가
4점
맛5.0 가격4.0 응대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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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양 평균 별점 4.5 평가 81 팔로워 2
4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순두부 우동국수와 우삼겹 우동국수
두 메뉴 모두 성공적!
순두부 우동국수는 빨간 국물에 순두부와 유부 그리고 국수면이 들어있는데 국물은 장칼국수 국물맛도 살짝 나고 오묘한데 계속 들어가는 맛이었어요
우삼겹 우동국수는 잔치국수 느낌이지만 뭔가 감칠맛이 더 있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우삼겹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 있었어요
두 메뉴 모두 면빨은 우동면빨도 아니고 칼국수면빨도 아니고 그렇다고 소면도 아닌 그 중간정도 면빨이었는데 쫄깃한 느낌과 두께가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코미식가 몰라요몰라 평균 별점 3.6 평가 211 팔로워 95
4점 맛 맛있음 가격 보통 응대 보통
먹을 때보다 먹고 난 다음이 더 맛있는 느낌을 아는가.
현대씨티몰 지하 식당가에 위치한 우동국수 프랜차이즈인데
꼭 한번 본점을 방문하고 싶게 하는 맛을 낸다.
우동국수라고 하지만 흔히 생각하는 가락국수는 아니고
중면과 생면 중간 정도 굵기의 면이 나온다.
면류를 먹을 때 면의 식감과 국물의 조화를 따지는 편인데
이 집 우동국수는 그런 기준을 무력화시킨다.
솔직히 처음 한 입 먹었을 땐 이게 뭐지 싶을 만큼 이상했다.
칼칼하지만 뭔가 밍밍한 국물에 순두부 따로, 면 따로 노는 느낌이랄까.
그런데 먹으면 먹을수록 계속 먹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다.
한번에 임팩트가 오는 맛이 아니라 은근히 중독시키는 맛이다.
그렇다고 슴슴한 맛은 아니고 꽤 자극적이기도 하다.
압권은 다 먹고 난 뒤에 온다.
그 맛이 계속 입에 남아 자꾸 침이 고이고 생각이 난다.
중독의 맛인 것이다.
프랜차이즈 지점이 이럴찐대 본점은 어떨까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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