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건의 노다지집 방문자 평가
4점
맛3.0 가격5.0 응대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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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yumming 평균 별점 4.2 평가 144 팔로워 15
4점 맛 보통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원주에는 노다지집과 노다지야식 두곳이 있다. 메뉴 구성도 비슷하고 이름도 비슷해 처음에는 같은 곳인가 했는데 가족이 운영하는 서로 다른 집이라고 한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노다지집이었는데 외관부터 심상치 않았다. 굳이 찾아온 것이 아니었다면 길가다가는 눈에 띄지 않았을 것 같은 간판마저 희미해진 집.
긴가민가하고 들어가니 이른 시간이었음에도 안에는 사람이 가득가득했고 잠시 후 만석이 되었다.
모든 안주 가격이 6천원을 넘지 않는 곳이라 이것저것 궁금하여 닭발,닭사리,김밥, 꼼장어, 닭똥집 이렇게 다섯가지를 시켰다.
닭발은 불맛이 나는게 완전 내스타일이었다. 요즘 국물닭발보다 이런 직화닭발 느낌을 더 좋아하기에 취향저격.
닭사리는 별로였다. 불량식품 먹는 느낌이기도 하고..이게 무슨 맛이지?싶은 ㅎㅎㅎ함께 들어있는 우동은 이미 잔뜩 조리해둔 것을 퍼준 듯 불어있어서 더 손이 가지 않았다.
김밥은 집김밥 맛이라 좋았고 꼼장어도 맛있었다.
그리고 닭똥집!! 파가 잔뜩 들어가서 적당히 촉촉한게 맛있었다.
다음에 간다면 닭발, 닭똥집>김밥>꼼장어>.........>닭사리 순으로 시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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