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출해진 속을 달래줄 수 있는 맛있는 야식이나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든든하고 맛있는 저녁은 뭐가 있을까?
낮보다 밤이 더 맛있는 24시간 영업 맛집을 다이닝코드가 소개한다.
<멘야산다이메>
아닌 밤중에 돈코츠라멘이 땡긴다면 바로 이 집! 일본 정통 라멘 느낌이 물씬 나는 라멘 전문점이다. 한국 패치(?)가 된 여타 라멘과 달리 일본 현지의 맛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차슈가 두껍고 숙주도 아삭아삭해서 한 그릇 다 비우고 나면 배가 볼록 나올정도로 속이 참 든든하다. 다만, 다른 곳보다 육수의 양이 자작하고 진해서 입맛에 따라 조금 짜거나 느끼할 수도 있으니 주의할 것.
자세히보기 > https://goo.gl/aDe0k6
<자매국수>
제주도 스타일의 뽀얀 돼지뼈 육수를 베이스로 한 국수집이다. 기본 고기국수도 맛있지만 새콤달콤한 비빔국수 또한 이 집의 별미. 건면이 아닌 노란 빛을 띄는 생면을 쓰는데 툭툭 끊어지지 않고 쫄깃함이 살아있다. 고기국수는 국물에 면을 푹 담가 후루룩 먹고, 비빔국수는 살살 비벼서 면을 돔베고기와 싸서 먹으면 어느새 입안 한가득 제주의 맛이 퍼진다.
맛집평가 (다이닝코드 주리님)_전 비빔이 더 맛있었어요. 아삭아삭한 콩나물이 질기지 않고 촉촉하니 씹히는 맛이 너무 좋았어요. 함께 나오는 육수와 곁들여 먹으니 비오는 날 먹었는데도 후회되지 않더라구요. 줄 서서 먹느라 애 먹었지만 한 번 더 찾고 싶은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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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집 기사식당>
MBC 무한도전에 나온 기사식당으로, 이 집을 대표하는 인기메뉴는 돼지불백이다. 주 메뉴와 함께 달걀프라이를 비롯한 다양한 백반 반찬들이 나오고, 반찬과 밥은 무한리필이 가능하기 때문에 양껏 배불리 먹을 수 있다. 기사식당은 주 이용층이 택시기사님들이라 음식이 빨리 나오고,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일정 수준 이상의 맛을 보장하는 것이 대체적인 특징인데 방영 이후 가격이 크게 오른 것이 아쉽다.
자세히보기 > https://goo.gl/p5EiE9
<청진옥>
1937년 대한민국 해장국의 역사를 시작한 해장국의 원조격이다. 이 곳의 해장국은 기본에 충실하다. 선짓국 특유의 흑갈색 국물은 콩나물과 우거지에서 나오는 시원한 맛과 함께 질 좋은 고기를 오래 끓여내서 얻어지는 은근한 단맛이 특징이다. 팔팔 끓여내지 않고 적당한 온도로 토렴을 해서 내오기 때문에 섬세한 국물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푸짐한 선지, 시래기와 콩나물이 들어간 깊은 맛의 선짓국은 해장으로도, 반주하기도 좋아 술꾼에게는 원스톱 음주 메뉴로 손꼽힌다.
맛집평가 (다이닝코드 정윤님)_전에 중국인 회사동료 데려갔는데 그 이후로 그 동료는 일주일에 한번씩은 가는 것 같아요 ㅋㅋ 저도 선지 안좋아하는데 여기꺼는 선지는 다른직원 주더라도 배추랑 콩나물 말은 국에 밥한그릇 뚝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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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버거 더 조인트>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가로길에 위치한 수제버거 전문점으로 최근 오픈한 쉑쉑버거 못지 않은 맛있는 버거를 제공한다. 특히, 육즙이 흐르는 두꺼운 패티와 신선한 채소가 들어간 햄버거는 궁극의 미국맛! 스트레스 받을 때 한번씩 가서 고칼로리를 섭취해 주면 모든 것이 용서가 되는 기분이 드는 곳이다. 버거 전문점이긴 하지만 43가지나 되는 밀크셰이크와 아이스크림도 판매하고 있어 식사 후 달콤한 디저트 또한 기대해도 좋다.
맛집평가 (다이닝코드 션이님)_치즈스커트버거 비쥬얼 쫌 명품이죠! 오랜만에 갔더니 제 입맛에는 조금 짜게 느껴졌어요. 하지만 여전히 맛있는 수제버거집!
맛집평가 (다이닝코드 SHIN님)_한입 물었을 때 적당히 육즙이 묻어나고 부드러운 식감이 느껴지네요. 기본에 충실한 버거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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