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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핫한 부티크호텔의 대표 레스토랑 두 곳

2018년 12월 9일

팔레드 신 vs 롱침 

 

올해 오픈한 신상 부티크 호텔. 올해가 가기 전에 가보자!! 신상 호텔이면서 검증기간까지 거친 요즘 가장 핫한 부티크 호텔의 양대산맥 레스케이프 호텔과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이하 라이즈 호텔)의 대표 레스토랑을 소개한다. 

1. 레스케이프 호텔 팔레드 신 

 

레스케이프 호텔을 처음 방문한 사람이라면 프랑스 스타일 부티크 호텔을 표방한 레스케이프 호텔의 로비 장식에 처음으로 놀랄 것이고, 엘리베이터에서 프랑스어가 나오는 것을 듣고 두 번째로 놀랄 것이다. 6층에 위치한 중식당 팔레드 신에 들어서 1930년대 상하이를 모티브로 삼은 붉은색의 화려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에 세 번째 놀랄 것이다. 

 

홍콩 유명 레스토랑 '모트 32(Mott 32)'와 협업한 것으로도 유명한 팔레드 신은 총괄 셰프를 비롯해 5명의 셰프가 홍콩 모트 32에서 한 달간 노하우를 전수받아 전체 메뉴의 80%는 모트 32와 동일하다고 하니 홍콩에 가지 않아도 홍콩 유명 레스토랑의 음식을 맛볼 수 있겠다. 

 

베이징 덕을 주문하면 익숙한 밀전병, 파채 등과 함께 설탕이 한 접시 나온다. 밀전병에 오리고기를 싸 먹기 전 오리 껍질을 설탕에 찍어먹으면 바삭한 껍질과 함께 오리의 육즙이 입안에 팡팡 터진다. 베이징 덕과 차슈 바비큐는 최소 하루 전 예약하는 것이 필수!! 고기메뉴를 주문할 땐 흑식초 해파리냉채를 곁들여주는 것도 좋은 선택!! 

 

베이징 덕과 함께 팔레드 신을 대표하는 메뉴로 딤섬이 있다. 디너타임보다 런치타임에 좀 더 다양한 종류의 딤섬을 판매하고 있으니 딤섬 위주로 먹고 싶다면 런치타임의 방문이, 요리 위주로 먹고 싶다면 디너타임의 방문이 좋겠다.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샤오마이나 소룡포도 물론 대표적인 딤섬 메뉴지만 에디터는 창펀을 추천한다. 일반적으로 쫀득쫀득한 피만 감싸고 있는 창펀과는 달리 바삭한 라이스페이퍼로 한 겹 더 둘러져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식감의 창펀을 먹을 수 있다. 

주소 서울 중구 퇴계로 67 레스케이프 호텔 6층

전화번호 02-317-4001

영업시간 런치 11:30~15:00 디너 18:0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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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라이즈호텔 롱침 

 

국내 최초 호텔내 타이레스토랑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라이즈호텔의 롱침. 2001년 타이레스토랑 최초로 미쉐린 1스타를 받은 '남(Nahm)'의 셰프로 유명한 데이비드 톰슨의 세컨브랜드 롱침은 태국 거리 음식을 모티브로 강렬하고 자극적인 맛의 음식을 선보이며, 얼마전 2019년 미슐랭 가이드에도 등재되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태국 음식을 제대로 알아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스타터부터 태국식 커리와 타이 티 아이스크림까지 나오는 코스요리를 추천한다. 

 

힙한 동네 홍대에 있는 호텔인 만큼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자랑하고 있으니 특별한 날에 프라이빗룸을 예약해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 

주소 서울 마포구 양화로 130 라이즈호텔 4층

전화번호 02-330-7800

영업시간 런치 12:00~15:00

            디너 18:00~22:00

            롱침바 10: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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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Jul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