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 빅데이터 맛집검색, 다이닝코드

맛은 평소 볶음면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의 입맛에 맛있게 느껴지는 것을 보니 맛있는 것이 분명해요~~ 일단 해물이 신선하고 많이 들어가 있어요. 꼬막은 면 위에 막 뒤덮여 있고 오징어 새우 버섯 죽순? 등 양념에 들어가는 재료들의 상태가 좋았어요. 양념 맛이 면과 재료들에 잘 베어 있어서 더 맛이 있게 느껴졌어요. 함께 나오는 계란국도 아주 맛있구요. 날치 알밥을 나중에 소스에 비벼먹으면 천국에 온 것 같은 느낌이에요.

평점 ★★★★★

맛: 맛있음, 가격: 불만족, 친절: 친절함

주문음식: 꼬막볶음면

방문목적: 점심식사, 저녁식사, 식사모임, 가족외식

분위기: 서민적인, 푸짐한, 깔금한, 지역주민이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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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방이동 샛집남원추어탕

-by. 먹을 줄 아는 놈인가 님

부모님 두 분이 다 부산 사람이라 어려서부터 경상도식 맑은 추어탕에 방아잎이랑 산초를 넣어 먹어왔다. 그래서인지 남원 추어탕보다는 맑은 추어탕을 선호하게 되었다.

종종 그런 날이 있듯, 이 날은 추어탕이 당겨 추어탕 맛집을 검색했다. 윗동네에는 맑은 추어탕이 드물기 때문에 남원 추어탕집을 방문했다.

아쉬운대로 산초와 고추 적당히 넣어 먹었는데, 세상에.. 맛있다. 고소하면서 담백하고 마음에 들었다. 한 뚝배기 비우겠다 싶었는데, 건더기도 많고 국물 자체가 꾸덕해서 조금 남았다.

쌀쌀한 바람 불 때 한 그릇하면 속이 따끈따끈 든든하겠다. 방이동의 고소하고 묵직한 국물이 일품인 샛집남원추어탕 추천.

평점 ★★★★☆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친절: 친절함

주문음식: 추어탕

방문목적: 점심식사, 저녁식사, 혼밥, 회식

분위기: 서민적인, 캐주얼한, 푸짐한, 지역주민이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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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천안 이고집만두

-by. 조아조아요 님

천안 유명 만두집으로 항상 웨이팅이 있는 곳 입니다. 그래서 주차장이 있긴하나 만석일 확률이 높으니 잘 확인하시고 주차 하시기 바랍니다.

메뉴는 만두 전골이 대표적이며 얼큰 만두 전골을 추천 합니다. 굴림만두 형식의 고기와 김치 만두 반반이 들어가 있으며 밀푀유나베 형식으로 전골이 가득차 있습니다. 칼국수와 추가 만두를 제공하여 양은 넉넉했습니다.

공깃밥과 나머지 반찬들은 추가로 가져다 먹을 수 있으며 겉절이 김치가 또한 별미 였습니다. 지인의 말을 빌리자면 김치가 너무 유명해 김치만 사다 먹으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네요.

포장 하는 분들도 많았는데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포장 해가시는 걸 추천 합니다.

군만두 역시 맛있다고 들어 꼭 시키고 싶었으나 이날은 재료 소진으로 주문 할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평점 ★★★★★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친절: 친절함

주문음식: 만두전골

방문목적: 점심식사, 저녁식사, 식사모임, 가족외식

분위기: 가성비좋은, 푸짐한, 시끌벅적한

편의시설: 무료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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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종로 열차집

-by. 맛두이안 님

재방률 97% '기본충실, 종로 대표 빈대떡 맛집'

입맛이 상당히 까다로운 편으로, 좀 된 반죽이나 허접함이 묻어나온다면 1인분 이상 먹지 못하는 나다. 특히 그 대상이 전이라면 말이다.

종로는 전들의 천국이었다. 요즘은 많이 죽긴 했지만 여전히 많지.. 하지만 하나같이 모양새만 전집들일 뿐 특히 모듬전을 시킬 때면 특유의 맛없음에 고개를 저으며 반도 못 먹고 남기고는 했다.

하지만.. 여긴 달랐다.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완벽한 집이다. 바삭한 겉의 식감부터 하여 겉바속촉.. 그리고 그 깊은 맛.. 다양한 막걸리의 종류는 전을 더..더!!! 질리지 않게 부채질 하는 역할을 해주는 것만 같다. 게다가 서비스 반찬으로 나오는 굴젓갈은 그야말로 굳...초이스...

꼭 와봐라. 물론 여기보다 맛있는 전집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단언컨데 종로에서는 이곳이 빈대떡 No.1이다.

굳..

평점 ★★★★★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친절: 보통

주문음식: 모듬, 빈대 기본

방문목적: 저녁식사, 술모임, 혼술

분위기: 숨은맛집, 서민적인, 시끌벅적한, 지역주민이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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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경주 경주원조콩국

-by. 뽀삐 님

태어나서 콩국이란걸 처음 먹어봤는데, 인생음식으로 등극했습니다. 와.. 감탄 절로나오는 맛.

건강한 식재료 맛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흑임자 등 텁텁한 맛을 즐기지는 않는데, 여기 콩국1번에 반했어요. 너무 꼬소하고 꼬소하고 살짝 달콤한 맛.

기본 콩국은 동일한데 토핑(?)에 따라 종류가 3가지로 나뉩니다. 1번을 가장 많이 시키시길래 저도 1번 시켜보았고, 맛있을 것 같은 3번도 함께 시켰어요. 두 맛을 비교하자면 1번은 고소한 맛이 강하고 3번은 좀 더 단맛이 강합니다. 흑설탕때문인 듯.. 계란 노른자가 들어간다고 해서 비릴까봐 걱정했는데 계란맛이 느껴지지는 않는 맛입니다. 그냥 고소함만 추가된 맛인듯 해요.

주차는 가능하고 경주 대릉원 앞이라 찾기도 쉬워요. 여기 오시면 그냥 간식 삼아서라도 콩물 꼭 드세요! 제발!!

평점 ★★★★★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친절: 보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