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한 단맛을 뽐내는 무화과는 생으로 먹어도 맛있지만 디저트로 만들어 먹으면 더욱 빛을 발한다.
그래서 준비했다. 무화과로 만든 디저트 맛집 7선!
부산 광안리 근처에 위치한 One Cup A Day(원컵어데이). 브런치 카페로, 레스토랑 못지 않은 수준 높은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곳. 매일 바뀌는 '오늘의 브런치'메뉴 덕분에 매일 방문해도 다른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주로 제철 과일을 이용해 청을 만들거나 브런치 메뉴를 선보이기 때문에 무화과가 이번 시즌의 인기메뉴다. 고즈넉한 골목길에 위치해 있어 창가에 앉아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도 좋다 .
주소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5-26
메뉴 무화과 요거트 … 7,000원
시간 브런치 11:30 ~ 14:30 /
디너 17:00 ~ 20:00 (토,월 12시 오픈, 매주 일요일 휴무)
브레이크타임 14:30 ~ 17:00
서울대 입구역 근처에 위치한 '오후의 과일'. 이름처럼 과일을 위주로 디저트와 음료를 만들고 있다. 커피, 과일 음료부터 칵테일, 맥주까지 메뉴 선택의 폭이 넓다. 제철 과일을 이용한 음료와 디저트는 늘 인기메뉴. 지금 이곳을 방문한다면 무화과 요거트는 꼭 먹어보길 추천한다. 씨리얼과 무화과, 요거트의 조합이 최고.
주소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1599-4
메뉴 제철과일 요거트 … 6,000원
시간 일요일~목요일 11:00 ~ 23:00/
금요일~토요일 11:00 ~ 24:00
(매주 화, 마지막 주 월요일 휴무)
한남동에 위치한 Conte De Tulear(꽁티드툴레아). 직접 만든 수제 향초와 디퓨저를 파는 shop 공간과 카페가 함께 공존하는 곳이다. 커피부터 토스트, 맥주 등 다양한 마실거리와 음식이 있어 한번 들어가면 자리를 뜨기 힘든 곳.모든 메뉴가 맛있지만 3가지 토스트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트리플 토스트를 추천한다. 트리플 토스트는 무화과, 아보카도,달걀 등으로 만든 3가지 토스트를 의미한다(계절마다 토스트의 토핑이 바뀐다).
주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737-7
메뉴 트리플 토스트 … 16,000원
시간 11:30 ~ 22:00
고급스러운 무화과 케이크를 먹고 싶다면 연남동의 'Dweet(드윗)'을 추천한다. 가격대는 높은 편이지만 셰프가 만들어주는 디저트로 입이 즐거워지는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무화과 케이크 이외에도 티라미수, 마카롱 등 달콤한 디저트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연남동 260-14
메뉴 무화과 케이크 … 8,300원
시간 11:00 ~ 23:00(매주 월요일 휴무)
'In our food'라는 뜻의 부산 'Inouf(이너프)'.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맛있는 음식에 반해 여러 번 방문을 하게 만드는 곳. 하지만 손님이 늘 끊이지 않아 줄을 서는 경우가 많다. 상큼 달달한 무화과 스파클링과 깔끔한 무화과 탁틴(오픈샌드위치)가 현재 이너프의 인기메뉴이다.
주소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664-7
메뉴 무화과 스파클링 … 5,000원
시간 12:00 ~ 22:00
신제주에 위치한 '941hz(941헤르츠)'. 사장님이 직접 만드는 디저트는 늘 완판, 먼 길 찾아갔지만 못 먹는 경우도 많다. 특히 통밀빵 위에 크림치즈와 무화과를 올린 거부할 수 없는 조합의 '무화과 오픈브레드는' 일찍 가지 않으면 먹기 힘든 메뉴 중 하나.
주소 제주시 원노형로 37 현빌딩 2층
시간 11:00 ~ 23:00
대구 대명동에 위치한 'MM;Maket Maker(마켓메이커). 하얀 천과 붉은 조명으로 꾸민 아트적인 인테리어가 눈길을 잡고 맛있는 음식으로 혀를 사로잡는 곳이다. 카페와 쇼룸이 공존하고 있어 커피를 마시면서 쇼핑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공간이다.
주소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1896-2
시간 12:00 ~ 22:00(매주 일요일 휴무)